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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진흥원-전북, 수출비즈니스 데이 성료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입력 2025.09.15 15:40
수정 2025.09.1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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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K-FOOD 수출 500만 달러 달성

참여기업 74개사, 31건 실질 거래의향서 체결

수출비즈니스 데이 행사장 모습. ⓒ한국식품클러스터진흥원

​전북 익산에서 사흘간 개최된 ‘2025 국가식품클러스터&전북특별자치도 연계 수출비즈니스 데이’가 K-FOOD의 세계화와 실질적 수출 증가를 견인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한국식품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 이하 식품진흥원)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행사 기간 동안 모두 451건의 수출 상담(식품진흥원 326건, 1386만 달러·전북도 125건, 145만 달러)과 31건의 거래의향서(식품진흥원 26건, 478만 달러·전북도 5건, 70만 달러)를 체결해 약 500만 달러 규모의 실질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품진흥원이 직접 발굴한 유망 식품기업 42개사와 전북특별자치도 추천 32개사 등 74개사가 참여했다. 모두 33명의 해외 바이어(미국, 캐나다, 네덜란드 등 11개국 초청)를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미주, 동남아, 유럽 바이어들이 현장에서 각국 수요 맞춤형 수출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식품진흥원은 상담 외에도 기업 제품 전시와 시식 행사,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제조공장 현장 투어를 병행해 바이어 신뢰도와 상담 만족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국 식품 수입업체 마켓우리(Marketwoori) 정유진 대표는 “생산현장과 지원시설을 직접 둘러보니 상담 파트너들과 친숙해졌다”며 “미국에서 한국 식품 선호도가 상승하는 만큼 수입 품목을 다양화하고, 담꽃 등 현지 판매 전략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커피 제조 전문 카페예(대표 이상호)는 현장 상담 바이어 중 태국 DD 키친 컴퍼니 등과 거래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간편식 기업 배드캐럿(대표 김제은)은 미국 바이어뿐 아니라 동남아 바이어의 높은 관심을 확인하며 제품 샘플을 제공하는 등 시장 다변화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전북도가 만든 협력 모델이 K-FOOD 세계화의 중요한 발판이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 확대와 기업 수출 컨설팅 등 실질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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