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호우 대비 점검회의…인명피해 예방 총력
입력 2025.09.12 14:19
수정 2025.09.12 14:20
12~13일 전국 최대 150㎜ 이상 집중호우 전망
배수장 가동·저수지 수위조절 등 예방 조치 강화
농진청·농협, 주민 대상 행동요령 안내·복구 추진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오후부터 13일까지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촌진흥청, 산림청, 농협중앙회 등 농업 관련 유관기관과 함께 호우 대비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오후부터 13일까지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촌진흥청, 산림청, 농협중앙회 등 농업 관련 유관기관과 함께 호우 대비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원 내륙·산지,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에는 시간당 50㎜, 최대 1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강수량(12~13일)은 ▲경기 남부·강원 내륙·산지·충청권 50~100㎜(많은 곳 150㎜ 이상) ▲서울·인천·경기 북부·전라권·부산·울산·경남·경북 중북부 30~80㎜(많은 곳 전북 150㎜ 이상, 경북 북동 산지 100㎜ 이상) ▲강원 동해안 20~60㎜(많은 곳 강원 북부 동해안 100㎜ 이상) 등이다.
농식품부는 최근 심야 시간대 집중호우로 피해가 컸던 만큼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호우 특보 시 농작업과 농경지 방문을 자제하고, 산사태 위험지역 주민에게 대피 요령과 대피 장소를 사전에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배수장 가동, 저수율이 높은 저수지 수위 조절 등 피해 예방 조치를 철저히 하고, 산지 주변 거주 농가의 비상연락체계를 확인해 유사시 신속한 대피가 이뤄지도록 현장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농촌진흥청과 농협은 마을 방송과 문자 등을 활용해 농촌 주민에게 비상시 행동 요령을 적극 안내하고, 피해 상황 파악과 응급 복구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농진청, 산림청, 지자체, 한국농어촌공사, 농협 등 재난 대응 기관과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24시간 재해 대응 상황을 관리해 농업인 인명사고와 재산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