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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엠매니지먼트, 우리금융 '디노랩 펀드'로부터 투자 유치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입력 2025.09.11 14:36
수정 2025.09.11 14:36

일본·UAE 등 글로벌 시장 공략 속도

인공지능(AI) 기반 퀀트 솔루션 기업 에이엠매니지먼트가 우리금융그룹의 스타트업 투자 펀드인 '디노랩 펀드(Dino Lab Fund)'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에이엠매니지먼트

인공지능(AI) 기반 퀀트 솔루션 기업 에이엠매니지먼트는 우리금융그룹의 스타트업 투자 펀드인 '디노랩 펀드(Dino Lab Fund)'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우리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금융과 디지털자산의 융합' 전략의 일환으로 에이엠매니지먼트의 글로벌 성과와 기술력이 반영된 결과다.


에이엠매니지먼트는 우리금융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디노랩 B센터 1기'에 디지털자산 퀀트 솔루션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후속 투자로 양측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게 됐다.


에이엠매니지먼트는 금융기관이 자산을 직접 보관하지 않고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통해 운용 전략만 제공하는 AI 기반 퀀트 솔루션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실시간 시장 데이터 학습을 기반으로 안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OKX, 바이비트 등 글로벌 거래소와 협업하고 있으며 OKX 봇 마켓플레이스에서 수익률 기준 상위 전략을 운영 중이다. 또한 일본 디지털자산 운용사 제이캠(J-CAM)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뒤 현지 누적 이용 규모 2000억원을 돌파했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국내외 금융권과의 협업 모델을 확대하고, 일본과 아랍에미리트(UAE)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호중 에이엠매니지먼트 대표는 "이번 투자는 당사의 비수탁형 AI 퀀트 솔루션이 가진 안정성과 기술력을 전통 금융권에서 다시 한번 인정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이를 동력으로 국내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 디지털자산 운용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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