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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이스탄불 식품박람회서 320만 달러 MOU 체결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5.09.09 15:12
수정 2025.09.0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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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3개 수출기업 참여…음료·라면 등 현지 공략

튀르키예 K-푸드 수출 8월까지 400만 달러 기록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2025 이스탄불 식품박람회(WorldFood Istanbul 2025)’에 한국관을 운영해 320만 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2025 이스탄불 식품박람회(WorldFood Istanbul 2025)’에 한국관을 운영해 320만 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스탄불 식품박람회는 중동·유라시아 최대 규모의 B2B 식품박람회로, 올해 행사에는 135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튀르키예는 인구 8800만 명의 거대 시장으로, 8월까지 K-푸드 수출액(잠정)은 전년 동기 대비 58.6% 증가한 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K-콘텐츠 인기에 힘입어 K-푸드 수요도 확대되는 추세다.


aT는 국내 13개 유망 수출업체와 함께 음료, 인삼 등 건강기능식품, 스낵·라면류를 선보였다. 참가 기업들은 바이어 상담과 현장 시식회를 통해 제품 경쟁력과 현지화 가능성을 알렸으며, 에너지 드링크와 간편식(HMR) 등이 현지 유통업체의 관심을 끌었다.


현지 유통업체 구매담당자는 “튀르키예에서 K-푸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박람회를 통해 새로운 한국 제품들을 확인하고 협력 가능성을 논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튀르키예는 유럽과 중동을 잇는 교역 거점이자 잠재력이 큰 시장”이라며 “K-푸드가 현지에 안착할 수 있도록 물류·마케팅 등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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