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O' 모아서 5년간 195만원 번 반려견 화제
입력 2025.09.09 10:23
수정 2025.09.09 10:23
SNS 통해 월 최고 56만원까지 벌어
견주 "부수입, 유기견 위해 기부할 것"
한 반려견이 5년간 페트병을 모아 수익을 올렸다는 사연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에서 '화이트'라는 이름의 반려견은 주인과 함께 매일 거리를 돌아다니며 재활용품을 모아 생활하고 있다.
ⓒ장씨 SNS 갈무리
화이트는 하루 세 차례, 각 20~30분씩 거리를 돌아다닌다. 화이트가 페트병을 물어오면 견주인 장씨는 자루에 이를 담는다. 그 결과 화이트는 5년 만에 총 1만위안(195만원)이 넘는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장씨는 소셜미디어(SNS)에 화이트가 페트병을 물고 오거나 자루에 담는 영상들을 공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서도 월 3000~4000위안(42만~56만원)의 수익은 내고 있다.
주변 상인들은 화이트가 페트병을 쉽게 주울 수 있도록 가게 입구에 따로 모아두며 "화이트는 시간을 잘 지키는 개"라고 평가하고 있다.
한편, 장씨는 화이트로 생긴 부수입은 유기견을 돕는 데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