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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분 늦었다고 거부당해"...불만글 올렸다가 역풍 맞은 女승객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5.09.09 07:40
수정 2025.09.09 09:26

탑승 시간을 지키지 못해 탑승을 거부당한 여성 승객이 불만 글을 올렸다가 오히려 비난을 받는 일이 발생했다.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여성 승객 A씨는 탑승구 직원에게 "6분 늦었다. 그런데 출발한 거 아니니까 한 번만 타게 해 달라"고 요구했고, 옆에 있던 남성 승객도 "아까 도착했을 때는 54분이었다"고 거들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그러나 직원은 "4분이 아니다. 제가 보고 전화한 것"이라며 "다른 데 가서 얘기해라. 저희는 못 한다. 업무 진행을 해야 하니까 매니저가 말씀 좀 해 달라"며 A씨의 요구를 거절했다.


영상을 올린 A씨는 "탑승 10분 전 마감인데 5분 늦었다고, 비행기 뜬 것도 아니고 문 앞에 있고 게이트 문 안 닫혔는데 절대 안 태워준다"며 "끝까지 문 안 열어준다. 일반석도 아닌데"라고 항공사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A씨는 "페널티 20만원, 노쇼 30만원 등 1인당 50만원씩 금액 내고 새 표 돈 주고 끊었다. 우리 태우느라 지연된 거 아닌데 예외 없이 문 닫았으면서 페널티 금액은 왜 내라는 건지. ○○항공 최악"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항공사 규정에는 국제선 탑승은 출발 10분 전 마감되며, 국제선 예약 부도 위약금은 프레스티지석 기준 30만원, 출국장 입장 후 탑승을 취소하는 경우는 추가로 20만원이 부과된다.


이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늦어도 되는 건 전용기뿐이다", "탑승 마감 10분 전에 하는데 6분이나 늦는 게 정상이냐?", "항공사 잘했다", "일찍 오든가. 왜 이리 징징대나. 상식 밖의 행동에는 무한한 책임이 뒤따른다" 등과 같이 A씨 행동을 지적했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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