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몽골 가스안전 제도 구축 ODA 사업 착수
입력 2025.09.08 15:06
수정 2025.09.08 15:06
한국가스안전공사가 몽골 정부와 손잡고 가스안전 관리체계 구축에 나선다. 최근 잇단 폭발사고 이후 안전 기반이 취약한 몽골에 제도와 교육을 지원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가스안전공사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한 2025년도 공공협력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9월부터 2년간 ‘몽골 국가 가스안전관리 법적 기반 구축 및 역량 강화 사업’을 수행한다. 이번 사업은 법·제도 마련, 전문가 양성, 현장 교육과 홍보까지 포함한 종합 안전관리 체계 구축이 핵심이다.
특히 LPG 사용이 빠르게 늘고 있는 게르 지역을 중심으로 교육과 안전 확보 활동이 추진된다. 정책관리자·현지 공무원·소방관·시공업자 등을 대상으로 한 연수와, 대국민 홍보 영상 제작도 계획됐다. 몽골 정부가 2024년 울란바토르 LPG 차량 폭발사고 이후 한국과의 협력을 공식 요청하면서 사업이 구체화됐다.
가스안전공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50년 넘게 축적한 경험을 해외에 전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