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 "데이터젠·와이콘즈, K-OTC시장 신규 등록"
입력 2025.09.08 15:24
수정 2025.09.08 16:12
와이콘즈는 10일부터…데이터젠은 11일부터 거래 시작
금융투자협회는 8일 데이터젠과 와이콘즈 등 2개사의 한국장외시장(K-OTC시장) 신규 등록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임선묵 데이터젠 대표, 서유석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 김승일 와이콘즈 대표.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는 8일 데이터젠과 와이콘즈 등 2개사의 한국장외시장(K-OTC시장) 신규 등록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K-OTC시장 총 기업 수는 124사로 늘었다.
데이터젠은 2007년 설립된 금융·핀테크 기업이다. 인공지능(AI)·빅데이터·사물인터넷(IoT)과 전자금융업을 기반으로 한돈을 기초자산 삼아 국내 최초로 투자계약증권 발행을 추진한 바 있다. 금투협은 "생산·가공·유통·소비 전 과정을 통합한 6차 산업 금융·핀테크 모델을 선도하는 중소기업"이라고 설명했다.
임선묵 데이터젠 대표이사는 "K-OTC 시장 진입을 계기로 한돈 농가 확대와 직거래 플랫폼 활성화를 추진하게다"며 "투자자·농가·가공업체·소비자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데이터젠은 최근 사업연도를 기준으로 자산총계 78억원, 부채총계 24억원, 자본총계 54억원, 매출액 21억을 기록했다.
2019년 설립된 중소기업 와이콘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통합 플랫폼을 기반 삼아 결제서비스, 플랫폼 활용사업, 청년 프랜차이즈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전국 34개 대학, 253개 매장에서 30만명이 이용하는 예약·결제·주문 서비스 '야미(Yammi)'가 핵심 서비스다. 금융결제원 오픈뱅킹 허가를 받은 '야미페이'를 통해 독자적 핀테크 생태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김승일 와이콘즈 대표이사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대학생을 시작으로 주변 상권, 기업체, 글로벌로 확장되는 디지털 경제생태계 플랫폼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K-OTC 시장 진입을 통해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모바일 중심 슈퍼앱(super app)으로 진화해 투자자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와이콘즈는 최근 사업연도를 기준으로 자산총계 34억원, 부채총계 12억원, 자본총계 22억원, 매출액은 25억원을 기록했다.
와이콘즈는 오는 10일부터 데이터젠은 오는 11일부터 거래가 시작된다. 두 종목은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등을 통해 거래할 수 있다. 첫 거래일에는 주당 순자산가치의 30%~500% 범위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이후 가격제한폭은 전일 가중평균주가의 ±30%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