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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생물자원관 ‘고하도 check-in’, 환경부 우수교육프로그램 지정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5.09.05 15:16
수정 2025.09.05 15:16

갯벌·해안·염생 생물 644종 다뤄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전경. ⓒ데일리안 DB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 환경교육프로그램 ‘고하도 check-in’이 환경부로부터 2025년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


환경부는 매년 전국의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심사하여 환경교육적 우수성, 프로그램의 독창성 등을 평가하고 우수 프로그램을 지정하고 있다.


이번 지정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고하도의 생물다양성 연구를 통해 확인된 644종의 생물 중 갯벌·해안·염생 생물을 교육 콘텐츠로 개발한 프로그램이 국가 차원에서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고하도 check-in’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흰발농게, 신종 가로줄집주머니나방, 우리나라 최초 기록 기생파리 등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조사·발굴한 자생 생물을 교육 콘텐츠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눈알고둥과 퉁퉁마디 등 갯벌생물을 활용한 주사위 게임과 빙고 게임 등을 통해 학생들이 놀이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생물자원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이번 지정을 계기로 고하도 check-in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후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교육의 재미와 참여도를 높일 방침이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앞으로도 지역의 생물자원을 소재로 한 창의적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해 미래세대가 환경의 가치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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