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 제6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행사서 대통령 표창 수상
입력 2025.09.05 09:35
수정 2025.09.05 09:36
전기차 충전 인프라 글로벌 경쟁력 강화 앞장
시험·인증 전문기관 위상 강화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4일 환경부, 외교부가 주최한 제6회 '푸른 하늘의 날' 정부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KTC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4일 환경부, 외교부가 주최한 제6회 '푸른 하늘의 날' 정부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KTC는 유공자 포상 행사에서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안전성·신뢰성 확보와 글로벌 인증체계 구축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대기질 개선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푸른 하늘의 날'은 매년 9월 7일로 대기질 개선을 위한 전 세계인의 관심과 기후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우리나라가 제안해 UN 총회에서 지정된 국제 기념일이다.
6회째를 맞이한 올해 기념식은 '푸른 하늘을 향한 우리의 질주(Racing for Air)'로 UNEP와 함께 대기질 개선과 지속 가능한 산업전환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고자 자동차 산업은 내연기관 차량에서 전기차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 역시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연합(EU)은 2035년 내연기관차 퇴출을 목표로 충전 인프라 확충 정책을 본격화하고 있다. 미국 역시 '인프라 투자법'을 통해 전국 고속도로망에 급속충전소를 설치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정부는 K-배터리, K-충전 인프라 전략을 추진하며 2030년까지 충전기 120만기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국내외 정책 환경 속에서 KTC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험인증 전문기관으로서 우리나라 전기차 충전기 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실례로 전기차 충전기 인프라 및 운영 서버 전 구간에 대한 내구성·신뢰성 시험체계를 마련해 국내 충전 인프라의 품질 인증 기반을 구축했다.
또 스마트제어 충전기 시험절차 개발과 OCPP·ISO 15118 등 글로벌 통신 프로토콜 연계 시험 지원을 통해 충전 인프라의 상호운용성과 화재 예방 데이터 플랫폼 기반을 조성했다.
IEC 국제표준 기반 시험인증 역량 확보와 글로벌 시험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북미·유럽 등 해외 인증을 국내에서 신속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했다.
이번 대통령 표창을 통해 KTC는 친환경 모빌리티 확산 선도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앞으로도 ▲양방향 충전 ▲무선충전 안전성 평가 ▲고효율 충전서비스 활성화 등 미래형 충전 솔루션에 대한 시험평가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성일 KTC 원장은 "이번 수상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KTC 혼자의 성과가 아니라 여러 기관과 기업이 함께 축적해 온 기술 역량으로 쌓아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연계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친환경 충전 인프라 생태계 조성과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