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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새 조직문화 슬로건 ‘KRC Clean Wave 1·2·3’ 선포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입력 2025.09.04 10:31
수정 2025.09.04 10:32

청렴·윤리·인권 가치 내걸어

김인중 사장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 될 것”

한국농어촌공사의 새 조직문화 슬로건 ‘KRC Clean Wave 1·2·3(케이알씨 클린 웨이브 1·2·3)’ 선포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가 새로운 조직문화 슬로건을 선포하며 청렴과 인권을 기반으로 한 건전한 조직문화 정착에 나섰다. 공사는 지난 3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KRC Clean Wave 1·2·3’을 발표하고, 개인과 조직, 모두가 함께 변화해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신규 슬로건은 세 단계의 변화를 담았다. ‘Wave 1’은 개인의 변화를 통해 성숙한 윤리의식을 형성하고, ‘Wave 2’는 조직 차원의 변화를 통해 투명성과 청렴성을 강화하며, ‘Wave 3’은 모두의 변화를 통해 존중과 배려가 바탕이 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이끌어간다는 의미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인중 사장을 비롯해 김은식 노동조합 위원장, 이광래 상임감사, 강수진 청년이사, 박재준 청년이사가 참석해 결의문을 낭독하며 존중과 신뢰의 조직문화 실현을 다짐했다.


이어진 KRC Clean Wave 공모전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충북지역본부의 ‘농어촌 IT서포터즈’ 활동, 군산지사의 ‘참여형 청렴 문화 확산’, 농지관리처의 ‘교차점검 및 청렴 매뉴얼 마련’ 등 다양한 성과 사례가 공유됐다.


행사 마지막은 ‘영화로 만나는 인권 감수성’ 특강으로 마무리됐다. 임직원들은 영화 속 사례를 통해 인권과 윤리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조직 내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KRC Clean Wave 1·2·3은 건전한 조직문화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배려와 존중을 바탕으로 대내외 이해관계자의 공감을 이끌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사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KRC Clean Wave 선포 주간’을 운영 중이다. 이 기간 인권 리더 워크숍, 인권 영화 상영 등 임직원 참여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앞으로도 개인·조직·모두의 영역에서 실천 가능한 과제를 추진해 건전한 조직문화 정착에 나설 계획이다.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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