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혜란, '손석희의 질문들 출연'과 '광고' 거절 이유는...
입력 2025.09.04 07:37
수정 2025.09.04 07:51
배우 염혜란이 광고는 물론 '손석희의 질문들' 출연을 거절했던 이유를 밝혔다.
3일 방송된 MBC '손석희의 질문들3'에서 손석희는 염혜란을 향해 "광고를 일부러 안 하셨을 것 같다는 생각도 했다"고 물었다.
ⓒMBC 방송 갈무리
이에 염혜란은 "많이 들어오지는 않았다"면서 "이 자리를 빌려 말씀드리면 너무 감사한 제안인데 광고를 찍을 시간도 여유도 없어서 불가피하게 못한 부분이 있다"고 대답했다.
특히 염혜란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자신이 맡았던 캐릭터 광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염혜란은 "광례라는 캐릭터가 너무 크고 아련했다. 보시는 분들도 그러실 것 같았기에 그 여운을 길게 남겨두고 싶었다"며 "광례가 너무 소중해서 다른 것 안 묻히고 깨끗하게 간직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염혜란은 "그렇다고 내가 광고를 안 찍은 게 아니다. 광고를 굉장히 좋아한다"면서 "작품이나 캐릭터에 따라 다른 것 같다. 좀 경쾌한 캐릭터라면 광고를 찍을 수도 있겠지만 이번 작품은 특별했다"고 덧붙였다.
ⓒMBC 방송 갈무리
또한 염혜란은 '손석희의 질문들' 출연 요청까지 거절한 이유에 대해 "나오기가 굉장히 힘들었다"며 "속된 말로 급이 안 돼서, 나올 수 있는 인물이 아닌데"라며 섭외 요청이 믿기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특히 손석희는 "이 드라마로 청룡시리즈어워즈, 백상예술대상에서 여자조연상을 받으셨다"며 "제 생각 같아서는 조연상이 아닌 주연상을 드리고 싶다. 아이유에게 죄송하지만, 강렬하게 다가왔다"며 염혜란을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