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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부창제과,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디저트 협찬 MOU

김지현 기자 (kjh@dailian.co.kr)
입력 2025.09.02 15:30
수정 2025.09.02 15:30

한국 정서·맛 담은 K-디저트 후원

한국 식문화 산업 글로벌 홍보 기대

기획재정부.ⓒ데일리안DB

민경설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장과 이경원 부창제과 대표는 2일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공식 디저트 협찬 지원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부창제과는 오는 10월 20~23일 APEC 재무장관회의 및 구조개혁장관회의 기간 동안 자사 대표제품인 완두배기와 우유니소금 맛 호두과자를 지원한다. 해당 디저트는 21개 APEC 회원 및 국제기구 대표단과 국내외 행사 관계자 등에게 제공될 계획이다.


이번 협찬은 한국 전통의 맛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디저트를 현장에서 직접 제공함으로써 행사 참가자들이 우리 식문화의 맛과 정서를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 국장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소비 위축 등 복합적인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기꺼이 후원에 참여해주신 부창제과 이경원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행사 운영의 품격을 제고하는 한편, 한국 고유의 환대 정서를 국제 사회에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부창제과가 K-디저트의 글로벌 확산을 견인하는 문화 외교의 첨병이자 마중물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작은 호두과자 한 알에 담긴 정성과 온기가 행사 참석자들에게 한국 고유의 따뜻한 정서를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협약을 계기로 한국 디저트 산업의 가치를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 대외경제국장은 지난해 부창제과가 과감한 리브랜딩 이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점을 언급하며 “부창제과의 도전정신이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의 핵심 의제인 ‘혁신’과 맞닿아 있다”며 “호두과자가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우리 고유의 맛과 정서를 현대적 감각과 창의성으로 풀어낸 사례로서 세계 각국에 소개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한편, 부창제과는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기간에도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K-디저트의 독창성을 선보인 바 있다.

김지현 기자 (k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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