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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공단, 국가·지방어항 기본시설물 안전점검 착수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5.02.26 10:18
수정 2025.02.26 10:18

총 1534개소 정기·정밀·긴급 점검

한국어촌어항관계자가 어항시설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 이하 공단)은 어항시설 안전관리를 위해 2025년 국가어항 및 지방어항 기본시설물 안전점검을 본격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단은 올해 국가어항 진두항 정밀점검을 시작으로 국가어항 115개와 지방어항 69개에 대해 기본시설 안전점검을 진행, 어항시설물 기능을 유지하고 이용객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기본시설은 총 1534개소다. 국가어항 1112개소와 지방어항 316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안전점검은 중점관리시설과 일반관리시설을 구분해 정기·정밀·긴급 안전점검을 한다.


정기 안전점검은 시설물 신규 손상 발생 여부를 조사하고, 기존 손상 진행 여부를 판단해 시설물의 기능적 상태를 점검한다. 육안 조사와 간이 측정 등을 진행한다.


정밀 안전점검은 주기에 맞춰 매년 28개 항을 선정, 정밀 육안 조사, 현장시험 조사, 수중점검, 지상·항공측량 등을 한다. 시설물 외관 손상 정도, 내구성 시험값, 측량값 등을 분석한다.


긴급점검은 자연재해 또는 기타 사유로 인해 어항시설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면 안전 취약시설물에 대해 선제적 안전조치를 한 후 정밀안전점검 수준으로 점검해 신속한 보수·보강 계획 수립을 가능하게 한다.


공단은 시설물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A~E등급을 부여한다. 어항시설 최소 유지관리 기준에 따라 안전 등급 C등급 이상을 상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공단은 드론 등 첨단기술 도입을 확대해 안전 점검을 고도화한다. 사전 위험 요인을 신속히 발굴해 선제적 안전조치를 취하는 등 어항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어항시설 안전점검은 국민 안전과 직결된 중요한 과업인 만큼, 첨단기술 도입 등 발전방안을 끊임없이 고민해 안전한 어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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