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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바이오, 고혈압 치료제 ‘텔미사르탄군’ 매출 100억 돌파

이소영 기자 (sy@dailian.co.kr)
입력 2025.02.04 17:25
수정 2025.02.04 17:25

리뉴얼 후 개별 포장 필요했던 제형 문제 해결…복약 편의성 강화

대웅제약이 고혈압 치료제 트윈베타와 텔미베타의 리뉴얼을 통해 복약 편의성을 개선했다. ⓒ대웅제약

대웅바이오는 고혈압 치료제 ‘트윈베타’와 ‘텔미베타’ 시리즈가 지난해 연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트윈베타와 텔미베타는 ‘텔미사르탄’을 주요 성분으로 하는 고혈압 치료제로 지난해 리뉴얼을 통해 기존 PTP 방식의 개별포장에서 병포장 형태로 복약 편의성을 개선했다. PTP는 플라스틱이나 알루미늄 등으로 한쪽이 볼록하게 튀어나오도록 개별 포장한 방식이다.


지난해 리뉴얼에 따라 텔미사르탄 라인업은 한 개의 약포지에 다른 약제와 동봉이 가능해졌다.이는 별도의 PTP 포장을 뜯어야 하는 수고를 덜어냈고,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그동안 고령의 환자나 다수의 약제를 한꺼번에 복용하는 고혈압 환자의 경우 약제를 일일이 나눠 복약 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 왔다.


리뉴얼 제품은 수분을 흡수하는 성분 특성 때문에 개별포장이 필요했던 기존 제형의 문제점을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개선 노력을 통해 극복한 것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습기에 강한 정제로 변경해 문제를 해결했다.


텔미사르탄군 리뉴얼은 꾸준히 지속 복용해야 하는 고혈압 치료제의 특성상 편의성 개선 효과가 높고 다약제 복용 환자와 고령 환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것이 대웅바이오 측 설명이다.


고재호 대웅바이오 PM은 “텔미사르탄 성분은 습기에 취약해 복용 편의성이 떨어진다는 한계가 있었다”며 “리뉴얼 제품은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제형 개선 노력을 통해 병포장에서도 안정성이 유지돼 텔미사르탄의 강점을 유지하면서도 복약 순응도를 높여 환자들의 혈압 관리를 돕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소영 기자 (s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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