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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소식] 수원·용인·화성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 공동 운영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4.12.13 12:27
수정 2024.12.13 12:27

ⓒ수원시 제공

수원특례시가 용인시·화성시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 3개 시는 연말을 맞아 3개 시청에서 공동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린다.


지난 12일 용인시청에서 시작한 공동홍보는 17일 수원시청, 19일 화성시청에서 이어진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되는 홍보부스에서는 각 지자체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전시하고, 현장에서 기부하는 이들에게 추가 선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원시는 묵찌빠 게임 등 이벤트와 kt위즈 굿즈존(팬 상품 구역)을 운영한다. 또 고향사랑 기금사업 '디지털 드로잉 작가양성반'에서 활동 중인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작품 굿즈 등을 전시한다.


2023년 기준 수원시 고향사랑기부제에 화성시민이 가장 많이 참여했고, 2위는 용인 시민이다. 화성시와 용인시의 고향사랑기부제 역시 수원 시민의 기부 참여도가 가장 높았다.



중국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 연수단, 수원시 시설 견학


중국 생태환경부와 시민단체로 구성된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 연수단'이 지난 12일 수원시를 방문해 기후변화 대응 방안과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장치 중국 생태환경부 환경발전센터 과학기술센터 부소장 등 중앙정부 소속 공무원 3명, 중국환경연합 등 9개 시민단체 관계자 12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은 먼저 수원시청을 방문했다. 박종아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이 수원시 지속가능발전 현황을 설명했다.


이어 연수단은 광교물순환센터을 찾아 광교 신도시 물순환시스템을 살펴보고, 시민 주도형 도시재생사업이자 지속 가능한 도시 모델인 생태교통 마을 행궁동을 둘러봤다. 또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을 방문했다.


한편 이재준 수원시장은 2022년부터 생태교통 분야 이클레이 한국 집행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수원페이 내년 인센티브 할인율 10%로 상향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 한 해 동안 '수원페이' 인센티브 할인율을 10%(기존 6%)로, 충전 한도는 50만원(기존 30만원)으로 확대한다. 설·추석 명절에는 인센티브 할인율을 20%까지 늘린다.


수원시와 수원시의회는 지역화폐인 수원페이 인센티브 할인율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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