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태국서 골프T와 2년 연속 윈터투어 개최
입력 2024.12.11 17:13
수정 2024.12.11 17:14
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와 (주)골프T(대표이사 이종경, 이하 골프T)가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윈터투어를 진행한다.
10일 경기 성남 소재 KPGA 빌딩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KPGA 김원섭 회장, 골프T 이종경 대표이사, KPGA 투어 2승의 이기상(38)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2025 KPGA 골프T 윈터투어’ 개최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2025 KPGA 골프T 윈터투어’는 ‘1회 대회’와 ‘2회 대회’ 총 2개 대회로 진행되며 총 상금 2억 원 규모다. 대회 장소는 태국 방콕에 위치한 피닉스 골드 골프 방콕 골프클럽이다. 2025년 2월 13일부터 14일까지 ‘1회 대회’, 2월 20일부터 21일까지 ‘2회 대회’가 각각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러질 예정이다.
골프T 이종경 대표이사는 “2년 연속으로 KPGA와 함께 윈터투어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KPGA 골프T 윈터투어’는 선수들이 다음 시즌을 준비하며 컨디션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한국 남자프로골프의 저변 확대와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골프T는 KPGA와 긴밀히 협력하며 한국 남자 프로골프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GA 김원섭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윈터투어 개최를 위해 힘써 주신 골프T 임직원 여러분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2025 시즌 개막을 앞두고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고 실전 감각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KPGA 골프T 윈터투어’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골프T는 올 시즌 1월과 2월 ‘2024 골프T KPGA 윈터투어 1회 대회’와 ‘2024 골프T KPGA 윈터투어 2회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1회 대회’서는 김종학(27), ‘2회 대회’서는 김상현(30.CM테크)가 정상에 올랐다.
골프T는 태국 전역 130여 개 골프장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주요 국가의 골프장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골프 예약 플랫폼이다. 골프T는 골프장 예약을 넘어 KPGA 윈터투어 개최, 골프 회원권 거래, 스코어 서비스, 골프장 IT 솔루션, 골프 여행을 위한 프라이빗 모빌리티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골프 종합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