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 전기차 충전기 업계 기술간담회 개최…기업 지원 강화
입력 2024.12.10 16:42
수정 2024.12.10 16:42
충전기 제조·충전사업자 50개사 참가
내년 환경부 보조금 계획안 등 정보 공유
최윤창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전기차충전사업본부장이 10일 경기도 군포시 소재 AC호텔 바이 메리어트 금정에서 열린 전기차 충전기 업계기술 간담회 현장에서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기 시장 전망과 기업지원을 위한 KTC 역할을 설명하고 있다.ⓒKTC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10일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 극복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기차 충전기 업계 기술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2025년 환경부 전기차 충전인프라 정책 소개 ▲국내 법정 인증 주요 사항 소개 ▲충전인프라 품질 성능 시험 소개 ▲충전 인프라 유럽 수출 주요 인증 등 총 4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KTC는 간담회에서 기업 주요 관심사인 환경부 충전기 보조금 사업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전기차 충전기 분야 국내 주요 정책 추진 방향과 내년부터 유럽으로 수출시 필수로 받아야 하는 사이버보안 인증 등 적극적으로 대응이 필요한 글로벌 규제와 시장 동향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KTC는 전기차 충전기의 안전성·신뢰성·통신·보안성 등의 검증을 통해 제품 품질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는 EV-Q 인증제도 등 국내외 최신 주요 시험인증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EV-Q 인증은 전기차 충전기의 성능과 품질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KTC가 운영하는 인증제도다. 기존 법정 인증 외에 충전기 ▲내구·신뢰성 ▲실충전 성능 ▲보안성 ▲통신 적합성 ▲전자파 적합성 등 5가지 평가 분야에 대해 추가 검증을 하는 것이다.
KTC는 간담회 현장에 별도 상담 부스를 마련해 참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술 상담 및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했다.
안성일 KTC 원장은 "현재 전기차 관련 산업은 국내 전기차 화재, 대외 수출 환경 악화 등으로 많이 위축돼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국내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관련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