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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 파운드리 매출 9% 증가했지만…삼성전자 점유율 9.3%로 축소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입력 2024.12.05 15:15
수정 2024.12.05 15:15

3분기 글로벌 톱10 파운드리 매출 348억6900만 달러

글로벌 톱10 파운드리 기업 매출 순위ⓒ트렌드포스

3분기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매출이 전분기 보다 9% 이상 증가했다. 1위 기업 대만 TSMC는 이 기간 매출이 13% 늘었지만 삼성전자는 12.4% 감소해 대조를 보였다


5일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글로벌 톱10 파운드리 기업의 매출은 348억6900만 달러로 전분기(319억6200만 달러)와 견줘 9.1% 늘었다.


이들 글로벌 톱10의 점유율은 전체의 96%에 달한다.


트렌드포스는 "하반기 신규 스마트폰 및 PC/노트북 출시에 따른 공급망 재고 확보와 AI 서버 관련 HPC(고성능컴퓨팅) 수요의 지속적인 강세 등으로 웨이퍼 파운드리 가동률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1위 TSMC의 매출은 235억2700만 달러로 전분기 보다 13.0% 늘었다. 점유율도 전분기 62.3%에서 64.9%로 2.6%p 증가했다. 트렌드포스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AI GPU(그래픽처리장치) 및 신규 PC CPU(중앙처리장치)의 동시 출시로 TSMC 가동률 및 웨이퍼 출하량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반면 2위 삼성전자는 33억5700만 달러에 그치며 전분기 보다 12.4% 감소했다. 점유율도 11.5%에서 9.3%로 2.2%p 축소됐다. TSMC와 삼성전자와의 점유율 격차는 55.6%p로 확대됐다. 삼성 파운드리에 대해 트렌드포스는 일부 스마트폰 관련 수주를 확보했으나 성숙 공정에서 중국업체들과의 경쟁 심화로 매출이 줄었다고 했다.


트렌드포스는 4분기 전망에 대해 전분기 보다 성장률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첨단 공정이 톱10 파운드리 기업 매출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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