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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SA, 중소형 선박 설계사 기술 교육 통해 창업 이끌어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4.11.27 10:17
수정 2024.11.27 10:18

인텔리오션·해원선박설계 최근 창업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전경. ⓒ데일리안 DB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중소형 선박 설계사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기술 교육과 전담 지원을 통해 (주)인텔리오션과 해원선박설계가 최근 창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KOMSA에 따르면 두 기업은 총 30회 이상 맞춤형 기술지원과 소형 선박 승인 대상 도면에 대한 모의 승인 검토를 통해 도면 품질과 설계 능력을 검증받았다.


이들은 KOMSA와 멘토링 기술지원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받으며 성장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KOMSA는 “이번 창업 지원은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민간 창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공공분야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또 다른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준석 KOMSA 이사장은 “공단은 그간 축적한 도면 승인 경험과 기술력으로 민간 설계업체의 최초 창업 지원 사례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기술 지원을 통해 공공기관의 책무인 민간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 지역 중소 조선 산업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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