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아시아 울린 화제작 '연소일기', 메인 예고편 공개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4.10.29 09:37
수정 2024.10.29 09:37

11월 13일 개봉

아시아 주요 영화제 8개 부문 수상 및 2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아시아 전역을 휩쓴 '연소일기'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연소일기'는 한 고등학교 교사가 교실의 쓰레기통에서 발견된 주인 모를 유서를 보며 기억 속에 묻어버린 어린 시절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나는 쓸모없는 사람이다"라는 문구가 적힌 유서가 교실에서 발견되어 시작부터 호기심을 자극한다.


유서의 주인을 찾으려는 정 선생은 오랜 시간 묻어두었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고, 유서와 같은 문장을 일기장에 적고 있는 열 살 소년 요우제가 등장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어 동생 요우쥔과 비교하며 몰아세우는 아버지의 행동은 어린 요우제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긴다. 또한 많은 사람들 앞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는 동생을 자랑스러워하는 부모님의 따뜻한 눈빛은 앞선 장면들과 대비를 이뤄 요우제가 느낄 외로움에 깊이를 더한다.


요우제는 동생 요우쥔과 소소한 일탈을 즐기며 해방감을 느끼기도 하지만, 결국 어머니에게 옥상에 올라간 것을 들키고 만다. 돌아오는 어머니의 비난은 오직 요우제의 몫이었고, 이어지는 "나는 쓸모없는 사람일까?"라는 카피는 점차 무너지는 열 살 소년의 마음을 보여줘 안타까움을 더한다.


한편 '연소일기'는 11월 13일 개봉한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