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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시즌 프로야구, 3월22일 개막…올스타 브레이크 6일로 확대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입력 2024.09.27 16:59 수정 2024.09.27 16:59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 뉴시스

2025시즌 KBO리그가 3월 22일 개막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6일 2024년 제4차 이사회를 개최, 2025년 KBO 정규시즌 경기 일정 편성 원칙 등을 확정했다.


시범경기는 2025년 3월 8일부터 18일까지 팀당 10경기를 편성한다.


정규시즌은 3월 22일 개막해 약 6개월 동안 팀당 144경기씩 치른다. 격년제 홈경기 수 편성 원칙에 따라 2025시즌은 kt-SSG-두산-롯데-한화가 홈 73경기를, LG-NC-KIA-삼성-키움이 홈 71경기를 치른다.


올스타전은 7월 12일 개최한다. 개최 장소는 추후 확정해 발표 예정이다. 2024시즌(4일)과 달리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을 6일로 늘린다. KBO는 “온전한 휴식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선수단 의견을 반영해 이틀을 늘렸다.


후반기는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개막 2연전과 동일한 대진을 편성해 4연전으로 시작한다. 여름철 폭염 등 기상 상황에 대비해 더블헤더 편성 기간과 경기 개시시간 등도 일부 조정했다.


7, 8월의 일요일 및 공휴일의 경기 개시시간을 오후 6시로 기존보다 1시간 늦추고, 9월 이후 경기 시간의 조정 여부는 기상 상황을 고려해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더블헤더 미편성 기간은 3월 및 6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확대했다. 7·8월 혹서기 기간의 제2구장(인조잔디 구장)의 경기 편성도 배제하기로 결정했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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