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제자 불륜설, 선처 없어" 팝핀현준 고소장 제출
입력 2024.06.28 12:16 수정 2024.06.28 12:16
공연 예술가 팝핀현준이 제자와의 불륜설과 관련 가짜뉴스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팝핀현준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허위 사실이 바로 잡힐 수 있길 바랐지만 여전히 많은 게시물과 댓글 등을 통해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이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어 현재 민사 형사 고소를 진행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그는 "요 며칠 가짜뉴스로 저를 비롯한 가족들과 주변 지인, 제 팬분들까지 신경 쓰고 스트레스가 많았다"며 "그나마 다행은 많은 언론 매체 및 뉴스에서 가짜뉴스의 심각성을 대대적으로 보도해 주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선처는 없다. 이번 계기로 이러한 범죄자들이 합당한 처벌을 받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정의 구현을 통해 다시는 저와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다. 모두 응원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튜브 등 온라인상에는 팝핀현준이 댄스학원 이성 제자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가짜뉴스가 빠르게 확산했다. 이 중 한 유튜버는 팝핀현준의 불륜 상대가 딸보다 5세 연상인 제자라고 말했다.
이 같은 소문이 퍼지자 팝핀현준은 "이런 가짜뉴스를 잡아서 법의 처벌을 받게 해야 한다"며 "나는 댄스 학원을 운영하지 않고 이따위 가짜뉴스에서 나오는 내용 역시 개소리"라고 반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