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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 이세이 미야케, 뉴발란스와 협업 상품 출시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4.06.17 13:58 수정 2024.06.17 13:58

이세이 미야케X뉴발란스 협업 상품.ⓒ삼성물산 패션부문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이세이 미야케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와 첫 협업 상품을 출시, 국내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업 상품은 지난해 9월 이세이 미야케의 24년 봄여름 시즌 파리컬렉션에서 공개된 바 있어 전세계 패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세이 미야케의 디자이너 콘도 사토시는 브랜드만의 디자인과 컬러를 바탕으로, 뉴발란스의 트레일 러닝 시리즈의 클래식 모델인 MT10O에 독창적인 새로움을 덧입혔다.


이번 협업 상품은 감각적인 피지컬과 맨발의 콘셉트(Bare Foot)에서 영감 받았다. 가죽 소재는 물론 신축성 있는 통통한 신발끈 등이 디자인 포인트로 활용됐다.


또 이세이 미야케는 올 봄여름 시즌 컬렉션 테마인 ‘자연스럽고 솔직한 형태’를 반영해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였고, 가볍고 편한 느낌을 주면서 신발의 접지력에 신경 썼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국내에서는 이세이 미야케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블랙과 화이트 컬러 상품만 판매된다.


표유경 해외상품1팀장은 “이세이 미야케와 뉴발란스의 첫 협업이라는 점에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며 “올 시즌 플랫 스니커즈가 트렌드로 자리잡았는데 감각적인 입체성으로 맨발 형태의 신발을 경험하고 싶다면 이번 협업 상품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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