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시흥 ‘곰솔누리숲 황톳길’…“맨발 걷기로 힐링하기”
입력 2024.05.31 14:55 수정 2024.05.31 14:55
푸른 녹음이 짙은 숲의 풍경이 더없이 청량한 계절, 도시에서 풍성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시흥시 곰솔누리숲은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산책길로 시민들에게 인기다. 산책하다 보면 만나게 되는 황톳길. 누구나 안전하게 맨발로 걸을 수 있도록 조성돼 있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맨발로 한 걸음, 한 걸음 디디다 보면 땅속의 정기가 온몸에 가득 퍼지는 기분이다. 발바닥 지압을 통해 상쾌함을 만끽할 수 있어 심신의 피로가 풀리고 편안한 표정이 절로 새어 나온다. 시흥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공사를 진행해 곰솔누리숲 7블럭(정왕동 1969번지)에 황톳길을 조성했다. 황톳길 코스는 총 250미터며, 세족 시설과 벤치 등도 설치돼 있어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