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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부산지역 이재민 구호키트 제작 봉사활동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4.04.24 17:21
수정 2024.04.24 17:21

임시 거처서 사용 가능한 생필품 제작 및 후원

슬로건도 공개…ESG경영·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정가운데)이 24일 KRX부산본사에서 ‘부산지역 이재민 구호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가 KRX부산본사에서 ‘부산지역 이재민 구호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거래소는 부산지역에 재해재난으로 고통받는 이재민들이 임시 거처에서 사용할 긴급 생필품 구호 키트 1000개 선제작해 재난 발생 시 바로 지원될 수 있도록 후원할 예정이다.


이번 구호키트 제작 봉사활동과 함께 KRX임직원 봉사단의 새로운 이름인 ‘KRX행복드림이’와 ‘행복을 나누는 KRX행복드림’이라는 슬로건을 발표하며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및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도 다짐했다.


또 매월 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패밀리가 떴다’ 봉사활동을 비롯해 취약계층 배식봉사, 사회공헌주간 행복챌린지 등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재난 발생 시 부산지역 이재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과 후원을 통해 우리 사회 곳곳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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