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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아침식사족 위한 신선 모닝빵 버거&샌드 3종 출시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입력 2024.01.04 10:02 수정 2024.01.04 10:02

ⓒ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아침식사 시장 활성화 트렌드에 힘입어 관련 상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MZ세대 중심 아침식사 이용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해 샌드위치, 삼각김밥 등 아침식사 상품의 오전 6시~10시 시간대 매출은 전년 대비 25% 신장했다.


지난 2022년에도 30% 증가하며 2년 연속으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운동 외에도 식습관 관리를 통해 건강에 신경을 쓰는 2030세대의 헬시플레저 트렌드와 엔데믹 후 늘어난 통근, 통학 인구를 이러한 아침식사 시장 활성화의 배경으로 보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와 같은 트렌드에 힘입어 아침식사 상품 개발에 힘쓰고자 모닝빵 버거&샌드 3종을 출시했다.


모닝빵으로 만든 미니 버거와 샌드위치 2종으로 구성해 두 가지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게 구성했으며, 전면 투명케이스로 상품 패키징의 가시성을 높였다.


3종 중 가장 먼저 출시된 ‘햄치즈버거&에그샌드’는 프레스햄, 체다치즈, 토마토, 오이피클, 슬라이스 상추 등으로 구성된 미니 버거와 통감자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고소한 포테이토에그마요샐러드가 발라져 있는 모닝빵 샌드위치로 구성돼 있다.


‘더블버거&햄치즈버거’는 햄치즈버거와 함께 데리야끼 소스가 발라진 너비아니 2장, 체다치즈와 토마토, 상추, 피클 등 각종 채소가 곁들여진 더블버거가 함께 포함돼 있다.


‘더블버거&콘참치샌드’는 오는 9일부터 출시될 예정이며, 더블버거 외에도 고소한 참치마요네즈 스프레드에 옥수수를 더해 MZ세대들이 즐기는 ‘단짠(달고 짠맛)’의 맛을 담은 콘참치 모닝빵 샌드위치가 포함돼 있다.


2030세대가 주요 아침식사 메뉴로 건강한 고단백질 상품을 선호하고 있는 만큼 3종 모두 참치, 계란 등 고단백질 식재료와 신선한 채소들을 더해 맛과 비주얼에 신경 썼다.


세븐일레븐은 앞서 건강한 아침식사에 대해 높아진 수요를 대응하고자 지난해 11월 아침식사 메뉴 ‘아침엔세븐일레븐’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밀가루 보다는 쌀을 선택하고 고단백질 상품을 선호하는 MZ세대의 아침식사 기호에 맞춰 더커진참치마요삼각김밥, 리얼소프트에그샌드 등 푸드 간편식 3종에 세븐카페를 구성해 선보이고 있다.


‘아침엔세븐일레븐’은 최근 1주일(12/28~1/2) 매출이 출시 시점(11/8~11/14) 대비 20% 상승하며 많은 편의점 아침식사족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아침식사 이용문화 활성화를 위해 내달 한달 간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아침엔세븐일레븐 상품 구매 시 500원 할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엘포인트 결제 시 반값 할인 이벤트도 상시로 진행하고 있어 해당 시간대에 2가지 프로모션을 순차적으로 적용 받을 시 최대 50% 이상 할인돼 최저가 1150원(엘포인트 1150P)의 금액으로 아침식사를 이용할 수 있다.


유은미 세븐일레븐 푸드팀 담당MD는 “2030세대의 편의점 아침식사 이용률이 늘어나고 편의점 내 음료 중 커피 섭취 빈도가 45% 가량 차지하는 만큼 커피와 잘 어울리는 브런치 메뉴 개발을 목표로 출시했다”며 “인스타그래머블(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하도록 상품 비주얼과 패키징에 신경 쓴 만큼 2030 세대 편의점 아침식사족들의 많은 선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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