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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한일관계 개선 국민 체감토록 후속 조치 만전 기하라"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입력 2023.03.20 13:57 수정 2023.03.20 14:08

근로시간 유연화 관련 "보상 체계 불안 없도록 담보 대책 강구"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한일 관계 개선 및 협력에 관해 국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각 부처는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지난 16~17일 첫 일본 방문 결과를 언급하며 이 같이 지시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 근로시간 유연화와 관련해서는 "임금 및 휴가 등 보상 체계에 대한 불안이 없도록 확실한 담보책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근로시간 개편안이 탄력적으로 일할 수 있는 장점 대신 '주 69시간 격무'만 부각되면서, '제대로 된 보상 없는 장시간 근로만 강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한 대책 마련을 지시한 것으로 보인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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