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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방역 점검

김성웅 기자 (lyeksw53@dailian.co.kr)
입력 2023.02.08 15:19 수정 2023.02.08 15:20

청정 계양 위해 방역에 총력…2월 말까지 중점 방역 점검 실시

인천 계양구는 8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차단 방역을 위해 2월 말까지 동절기 중점 방역 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우리나라 구제역 발병은 없었으나 조류인플루엔자(AI)의 경우 지난달 3일 김포 하성면 산란계 농가에서 발생했고 같은 달 12일 경기도 평택 육계 농가에서 발생하는 등 지속적으로 확산 중이다.


이에 따라 구는 김포 발생 농가와 약 17km 거리로 조류인플루엔자(AI)가 한 번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 계양 유지를 위해 관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구는 방역 담당 공무원이 축산 농가를 방문, 소독기록부 작성 현황과 고압 분무기 등 소독기 운영 점검, 소독약 배부와 사용 방법을 지도하고 있으며 가금 농장의 경우 특정 축산차량 외 농장 진입 금지, 산란계 농장 분뇨 반출 제한, 방사 사육 금지 등 행정명령이 정상적으로 준수되고 있는지 확인 중이다.


구 관계자는 “AI ․ 구제역 방역대책 상황실을 지난해 10월부터 운영 중으로 신속한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바이러스의 농장 내 유입 방지를 위해 농장주는 출입 통제와 농장 소독을 철저히 해 주시고 가축질병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구청으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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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웅 기자 (lyeksw5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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