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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DLS 발행 전년比 51.2%↓…하나금투 최대 발행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입력 2021.10.22 10:46 수정 2021.10.22 10:46

사모 전체 85.5% 차지

분기별 DLS 발행현황. ⓒ한국예탁결제원 분기별 DLS 발행현황. ⓒ한국예탁결제원

올해 3분기 파생결합증권(DLS) 발행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3분기 파생결합사채(DLB)를 포함한 DLS의 발행 금액이 3조45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보다 51.2% 감소하고, 전분기보다 27.7% 감소한 수치다.


DLS를 발행한 회사는 19곳이다. 하나금융투자가 6538억원으로 가장 많이 발행했다. 이어 교보증권(4375억원), 삼성증권(4201억원), 신한금융투자(3469억원), 한화투자증권(3418억원) 순이다.


상위 5개 증권사의 DLS 발행금액은 2조2001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3조459억원)의 72.2%를 차지했다.


형태별로는 공모가 4415억원으로 14.5%, 사모는 2조6044억원으로 85.5%를 차지했다.


기초자산 유형별로는 금리연계 DLS가 1조6461억원(54.0%)으로 가장 많았고, 신용연계 DLS 1조2588억원(41.3%), 혼합형 DLS 1천223억원(4.0%) 순으로 발행 금액이 많았다.


3분기 DLS 총 상환금액은 3조120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9.8% 감소하고, 전분기 대비 28.5% 감소했다. DLS 미상환 발행잔액은 27조185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2% 줄었고, 전분기 대비 1.5% 늘었다.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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