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주간부동산시황] 추석 전 다소 ‘한산’…서울 아파트값 0.08%↑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입력 2021.09.17 09:21 수정 2021.09.17 09:22

서울 아파트 매매 ∙ 전세 동반 상승폭 축소

추석 연휴 전 수요자 움직임 둔화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0.08% 올라 전주(0.12%) 대비 오름폭이 축소됐다.ⓒ부동산R114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0.08% 올라 전주(0.12%) 대비 오름폭이 축소됐다.ⓒ부동산R114

3차 신규공공택지 발표에 이어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방안이 발표됐지만 아파트값 상승세는 여전했다. 다만, 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다소 한산한 움직임을 보이면서 가격 상승세가 다소 주춤해졌다.


1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0.08% 올라 전주(0.12%) 대비 오름폭이 축소됐다.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가 각각 0.08%씩 상승했다. 이밖에 경기·인천은 0.08%, 신도시는 0.06% 올랐다.


서울은 외곽지역의 중저가 아파트가 상승세를 주도하는 흐름이 지속됐다. 지역별로 ▲노원(0.21%) ▲금천(0.20%) ▲구로(0.18%) ▲서대문(0.17%) ▲도봉(0.15%) ▲강서(0.13%) ▲강북(0.12%) ▲강동(0.11%) ▲양천(0.11%) 순으로 올랐다.


신도시는 교통 및 신도시 개발호재가 있는 1기 신도시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평촌(0.18%) ▲산본(0.12%) ▲일산(0.09%) ▲중동(0.09%) ▲김포한강(0.07%) ▲분당(0.06%) ▲파주운정(0.05%) ▲동탄(0.04%) 등이 올랐고 나머지 지역들은 보합(0.00%)을 나타냈다.


경기·인천은 외곽지역으로 상승세가 확대되는 분위기다. 지역별로는 ▲안양(0.14%) ▲인천(0.11%) ▲시흥(0.11%) ▲남양주(0.09%) ▲부천(0.09%) ▲용인(0.09%) ▲의정부(0.09%) ▲동두천(0.09%) 등이 올랐다.


전세시장은 매물부족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석 연휴를 앞두고 문의가 줄면서 상승세가 둔화됐다. 서울이 0.05% 상승했고, 경기·인천이 0.05%, 신도시가 0.04% 올랐다.


서울 전세시장은 도심 업무지구 접근성이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하는 가운데 지역별로는 ▲노원(0.22%) ▲서대문(0.17%) ▲영등포(0.14%) ▲광진(0.13%) ▲금천(0.13%) ▲동작(0.13%) ▲관악(0.10%) ▲도봉(0.10%) 순으로 올랐다.


신도시는 ▲평촌(0.13%) ▲산본(0.11%) ▲중동(0.10%) ▲분당(0.06%) ▲김포한강(0.03%) ▲일산(0.02%) 순으로 올랐다.


경기·인천은 ▲시흥(0.13%) ▲인천(0.10%) ▲김포(0.10%) ▲양주(0.09%) ▲군포(0.08%) ▲안양(0.08%) ▲용인(0.08%) ▲남양주(0.07%) ▲의왕(0.07%) ▲구리(0.06%) 순으로 올랐다.

'주간부동산시황'을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