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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튜브] 양준혁, 이상훈 해설위원이 호세와 붙는다면?

2020.06.28 08:14 | 안치완 객원기자 ()

양준혁, 이상훈 MBC 스포츠 플러스 해설위원이 외국인 선수들에 대한 일화를 공개했다.
MBC Sports+는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에 ‘[베투 프리뷰톡] 양준혁&이상훈, 외국인 선수와 싸웠던 적은?’이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두 해설위원은 최근 키움 히어로즈에 합류한 외국인 선수 애디슨 러셀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과거 함께 뛰었던 선수들에 대한 ‘썰’을 풀어놨다.
양준혁 위원은 “인성은 키움의 코치를 맡고 있는 브랜든 나이트가 최고다”라며 “나이트는 신사다. 아주 예의가 바르고 모든 행동들이 ‘나이스’했다. 지금도 그렇지만 성품이 훌륭하다”라고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그러자 외국인 선수들과 충돌은 없었는지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양준혁 위원은 “외국인 선수 도입 첫해 입단했던 스캇 베이커라고 있었다. 그 선수가 손버릇(?)이 조금 안 좋았다”라고 하자 이상훈 위원은 “누가 나에게 덤비나”라고 말해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KBO리그 시절 어마어마한 인상을 남겼던 롯데 외국인 타자 호세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이상훈 위원은 만약 호세가 시비를 건다면 어떻게 하겠는가에 대해 “도망가야 한다. 이기는 싸움만 한다”라고 꼬리를 내렸다.
이에 양준혁 위원도 “누가 호세와 싸우나. 괜히 한 대 맞으면 배영수처럼 평생 고통 받는다”라고 거들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튜브] 봉중근, 2007년 난투극 퇴장 후 어디갔을까

2020.06.26 22:13 | 안치완 객원기자 ()

봉중근 KBS 해설위원이 2007년 두산과의 경기서 퇴장 당한 이후의 상황을 설명했다.
봉중근 위원은 26일 KBS 스포츠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옐카3-무엇이든 답 해드림니다 옐카 시청자센터’에 출연해 현역 시절 기억을 떠올렸다.
이날 출연한 장정석 위원은 감독 시절 퇴장 경험에 대한 질문을 받자 “한 번도 퇴장 당한 적 없다”고 답했다. 이어 장성호 위원도 “나 역시 선수 시절 퇴장이 없었다”고 으스댔다.
시선은 봉중근 위원에게로 모아졌다. 그도 그럴 것이 봉중근 위원은 LG 시절이던 2007년 5월 4일, 두산과의 잠실 라이벌전에서 안경현과 몸싸움 끝에 퇴장 당한 전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를 떠올린 봉중근 위원은 “퇴장 후 라커룸에 있는데 김재박 감독께서 집에 먼저 가라고 하셨다. 샤워 후 주차장으로 가 차를 타고 가는데 하필이면 두산팬들에게 발각되고 말았다”며 “두산팬들이 내 차 주위를 둘러싸 갈 수 없게 됐는데 이를 본 LG 팬들이 와서 대치 상황이 펼쳐졌다”고 떠올렸다.
불안감을 느낀 봉 위원은 “곧바로 팀 매니저에게 전화를 걸었더니 안전요원들을 데리고 왔다. 나는 다시 라커룸으로 들어갔고, 눈치를 살피다 8회 몰래 빠져나와 겨우 집에 갈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스포튜브] 허구연 위원 “구창모, 류현진과 비교하면”

2020.06.21 09:29 | 안치완 객원기자 ()

허구연 MBC 야구해설 위원이 올 시즌 ‘핫 플레이어’로 떠오른 NC 구창모에 대해 논했다.
MBC Sports+의 유튜브채널은 지난 19일 ‘[베투 프리뷰톡] '구창모? 어림도 없지, 류현진은 전설이다' 허위원, 한국 투수 서열 정리!’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허구연 위원은 구창모에 대해 “메이저리그가 주시하는 선수”라고 소개한 뒤 메이저리그 성공 가능성에 대해서는 전제 조건을 달았다. 허 위원은 “지금보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더 거쳐야 한다. 공의 속도가 붙기 때문이다. 공이 좀 더 빨라진다면 메이저리그에서도 충분히 통한다”고 극찬했다.
같은 좌완 투수인 류현진과의 비교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허 위원은 “KBO리그 시절의 류현진이 구창모보다 훨씬 위에 있다. 류현진은 고교 졸업 후 입단하자마자 MVP와 신인왕을 차지했다. 이는 다시 나오기 힘든 ‘사건’이다”라고 평가했다.
그러자 김선신 아나운서는 좌완 계보를 잇고 있는 류현진과 양현종, 김광현, 구창모의 서열 정리도 부탁했다.
이에 허구연 위원은 류현진을 가장 높은 순위에 놓은 뒤 “2위는 양현종이다. 그러나 미국에서의 성공 여부는 모른다. 국내에서만큼은 양현종”이라고 말했다. 이어 “3위는 김광현이고, 구창모는 아직 한 게 없다”라며 “한국 야구에서는 KBO리그에서의 모습도 중요하지만 국가대표에서도 잘해야 스타가 된다. 구창모는 보여준 것이 없으나 앞으로 일본 킬러가 되지 않을까 전망한다”라고 덧붙였다.

[스포튜브] 하승진이 바라보는 마이클 조던은?

2020.06.16 00:09 | 안치완 객원기자 ()

전 NBA 선수였던 하승진이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에 대해 논했다.
하승진은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전태풍, 박찬웅 캐스터와 함께 마이클 조던의 다큐멘터리인 ‘더 라스트 댄스’를 보며 많은 이야기들을 풀어놓았다.
하승진은 “과거 6개월간 미국에서 NBA 드래프트 준비를 할 때였다. 당시 윌 퍼듀에게 가르침을 받았는데 조던과 있었던 일화를 얘기해줬다”고 말문을 열었다. 퍼듀는 1988년부터 1995년까지 시카고 불스에 몸담으며 조던과 한솥밥을 먹었던 센터다.
하승진은 “조던의 엄청난 승부욕은 널리 알려져 있다. 퍼듀는 자신이 조던의 말을 듣지 않자 때렸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조던을 엄청 존경한다고 하더라”라고 일화를 공개했다.
미국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전태풍 역시 어릴 적 조던에 대한 기억을 떠올렸다. 전태풍은 “대학교 당시 고향인 애틀랜타에 시카고 불스가 원정 경기를 오면 매진이었다. 1998년 당시 경기장 맨 끝 자리 암표가 150달러(약 18만원)에 달할 정도”라고 말해 현역 시절 조던의 인기가 남달랐다고 밝혔다.
이어 조던의 대표적인 동료인 스카티 피펜에 대한 이야기도 다뤘다. 박찬웅 캐스터는 “저 당시 피펜은 과소평가를 받는 대표적인 선수였다”라고 하자 하승진은 “나 같은 경우 조던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괜찮을 것 같다. 과소평가받아도 좋다”고 말했다.

[스포튜브] 야잘알도 몰랐을 이야기 ‘2군 어떻게 보내나?’

2020.06.06 08:55 | 안치완 객원기자 ()

지난해까지 키움을 이끌었던 장정석 KBS 해설위원이 선수단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공개했다.
KBS 스포츠 ‘이광용의 옐카3’은 지난 1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현장에서만 일어나는 숨은 이야기들을 공개했다.
이광용 아나운서는 “1군 엔트리 선수를 빼야 할 때 어떻게 해야 하나”라고 묻자 장정석 위원은 “정말 고민이 되는 문제다. 빼야할 선수의 마음이 다치기 때문”이라며 “그 부분을 충분히 이해 시키는 과정이 힘들다”라고 말을 시작했다.
이어 “내가 감독을 했을 때에는 직접 선수들을 불러 얘기를 했다. 선수 때 느꼈던 아쉬운 감정을 알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팀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던 것으로 안다”며 “매번 이렇게 한다는 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 잠깐 하지 않은 적이 있다. 그랬더니 안 되겠더라. 결국 시즌 끝날 때까지 선수들 2군행 통보를 내가 맡아서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예전부터 팀의 매니저 또는 파트 코치, 수석 코치가 불러 2군행을 얘기하는 것을 다 지켜봤다. 이는 감독의 이야기를 듣지 못하고 2군에 가는 것”이라며 “오해가 생길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직접 이야기를 했다. 힘들기는 했는데 좋은 방법이었던 것 같다”고 뒤돌아봤다.
옆 자리에 앉아있던 장성호 해설위원도 거들었다. 장 위원은 “나는 코치들에게 2군행 통보를 받았다. 하지만 성의가 없는 팀들은 매니저가 이야기 하곤 했다”며 “그래도 요새는 달라졌다. 감독 또는 수석코치가 선수를 불러 이야기를 한다”고 덧붙였다.

[스포튜브] 구자철, 8년이 지나 이해한 차붐의 한 마디

2020.05.15 00:02 | 안치완 객원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오랜 생활을 보냈던 구자철이 그동안 경험했던 감독들에 대한 썰을 풀었다.
구자철은 지난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슛별친 ShootingStar’에 ‘차붐이 독일생활 8년차 구자철을 보고 이렇게 말했다’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구자철은 지난 2011년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에 입단, 이후 마인츠와 아우크스부르크를 거쳐 지난해 독일 생활을 마무리했고 현재 카타르 리그 알가라파에 몸담고 있다.
구자철은 “볼프스부르크 시절 차범근 감독께서 찾아오셨다. 이때 방문이 독일 생활에 적응하는데 큰 힘이 됐다”며 “차범근 감독님 앞에서 훈련도 했다. 정말 열심히 뛰었는데 들었던 말은 ‘넌 아직 적응을 못했어. 융화가 덜 됐어’였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때는 그게 무슨 말인지 몰랐다. 이후 분데스리가에 진출한 후배의 모습을 봤는데 그제야 이해를 했다”라며 “실수를 많이 하지 않고 티도 나지 않는다. 훈련할 때도 죽기 살기로 열심히 한다. 그런데 여유가 없는 것이었다. 자연스러움이 없었기 때문에 차 감독께서 그런 말씀을 하신 것”이라고 빙그레 웃었다.

[스포튜브] 롯데 성민규 단장 “안치홍 이렇게 영입했다”

2020.05.13 00:02 | 안치완 객원기자 ()

올 시즌 롯데 고공비행을 이끌고 있는 성민규 단장이 FA 안치홍 영입 비화를 공개했다.
SBS 스포츠 ‘주간야구’는 11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성민규 단장, 마차도-스트레일리-안치홍 계약 이렇게 했다’의 영상을 게재했다.
정우영 캐스터는 “지난 겨울 성민규 단장이 주도한 계약이 큰 주목을 받았다. 그 중 하나가 바로 FA 안치홍의 옵트아웃 계약이었다”라고 언급했다. 롯데는 지난 시즌 후 FA로 풀린 안치홍에게 2+2년 최대 57억 원의 계약을 안긴 바 있다.
이에 성민규 단장은 “안치홍의 계약은 저 혼자만의 힘으로 된 계약이 아니었다”고 말문을 연 뒤 “안치홍은 워낙 뛰어난 선수다. 2루수로서 지난해 수비력이 떨어지긴 했으나 공격에서만큼은 굉장한 생산 능력을 보여준 선수다”라고 영입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전날 경기에서도 마찬가지다. 안치홍이 안타를 치고 홈런을 치기보다는 주자 2, 3루에서 유격수 땅볼을 쳐주는, 즉 공을 맞추는 능력이 대단하다. 눈에 띄진 않지만 이런 모습들이 팀 승리에 큰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성 단장은 “영입은 원했지만 망설이고 있을 때 구단 대표께서 확실하게 지원을 해주셨다. 곧바로 광주로 내려가 안치홍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라며 “에이전트와 이야기를 나눌 때 액수가 맞지 않아 기다렸다. 여기에 돈보다도 구단이 해줄 수 있는 것들을 어필하면서 선수의 마음을 사로잡은 게 영입의 비결”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치홍은 올 시즌 롯데 유니폼을 입고 6경기 전 경기에 출장해 타율 0.240 1홈런 3타점으로 팀에 공헌하고 있다.

[스포튜브] 하승진, 전주 KCC에서 영구결번 가능?

2020.05.10 08:27 | 안치완 객원기자 ()

농구 선수 출신 하승진이 유튜브 채널 20만 구독자 돌파를 기념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하승진은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Q&A] 20만 구독자 기념! 다 알려드리겠습니다’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하승진은 ‘KCC에서 은퇴식과 영구결번 안 해주나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러자 하승진은 “영구결번은 내가 거기까지 바랄 ‘급’은 아니기 때문에 언급해주신 것만으로도 과분하고 감사하다”며 “영구결번은 자격이 되지 않는다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은퇴식은 구단 측에서 준비를 해주시긴 했다. 하지만 구단에서 말씀하신 날짜가 하필이면 방송 일정과 겹쳤다. 한 달 전부터 약속된 일정이라 미뤄달라고 했는데 이후로 흐지부지됐다”고 설명했다.
한국인 최초 NBA 출신 선수였던 하승진은 2008년 KBL에 데뷔했고 전주 KCC 이지스에서만 몸담은 뒤 지난해 은퇴했다. 한편, 전주 KCC에서 영구결번 선수는 이상민(11번)과 추승균(4번) 둘 뿐이다.

[스포튜브] KBO리그 이색적인 불명예 기록은?

2020.04.30 00:45 | 안치완 객원기자 ()

40년 역사가 다 되어가는 KBO리그에서 손꼽힐만한 불명예 기록은 무엇일까.
KBS 스포츠 유튜브 채널 이광용의 옐카3에서는 지난 13일 ‘이런 흑역사가, KBO리그의 불명예다 이건’이라는 주제의 영상을 게재했다.
KBO리그 역사를 관통하는 불명예 기록에 대해 먼저 발언권을 얻은 장성호 해설 위원은 “1984년 홍문종의 9연타석이자 한 경기 5연타석 고의 사구”라고 답했다. 이는 KBO리그 최다 연속 고의 사구 기록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장성호 위원은 “당시 롯데 홍문종과 삼성 이만수가 타격왕 경쟁을 벌일 때였다. 그리고 맞이한 두 팀의 맞대결에서 삼성은 홍문종을 상대로 9타석 연속 고의사구로 걸렀다”며 “지금 그렇게 한다면 비난을 받겠으나 당시에는 타이틀이 중요했던 시기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이창섭 기자는 “2014년 4월 LG 윤요섭 포수가 한 경기 7개의 도루를 내줬다. KBO리그 최다 타이 기록”이라고 소개했다. 다만 해설진들은 도루 저지는 포수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투수의 투구폼 등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감쌌다.
이용균 기자 역시 독특한 기록을 소개했다. 그는 “2015년 롯데 박종윤은 개막 이후 153타석 연속 무볼넷을 기록했다”라며 “300타석 이상 기준, 한 시즌 최소 볼넷은 7개인데 그게 바로 박종윤이었다. 말 그대로 공이 보이면 배트를 휘두르는 수준이었다”라고 말했다.

[스포튜브] 양동근이 꼽은 KBL 올타임 레전드는?

2020.04.26 00:06 | 안치완 객원기자 ()

KBL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 양동근이 은퇴 후 근황을 전했다.
24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KBS 스포츠 ‘이광용의 옐카’에서는 양동근이 출연, 자신이 생각하는 KBL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들을 꼽았다.
양동근은 “선정할 때마다 바뀌긴 하지만 고정된 선수들이 있다. 센터는 서장훈 형이다”라며 “파워포워드는 고(故) 크리스 윌리엄스를 뽑겠다. 같이 뛴 함지훈도 생각해봤지만, 이 포지션에서는 윌리엄스를 능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3번 포지션은 문태종, 포인트 가드는 김승현, 그리고 슈팅가드는 많이 고민했는데 김효범과 조성민 둘을 넣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광용 아나운서가 “올타임 넘버원으로 불리는 본인의 이름이 없다”고 지적하자 양동근은 멋쩍게 웃으며 “그럼 포인트 가드에 나를 넣겠다”라며 “승현이 형의 경우 경기를 보는 시야가 남다르다. 게다가 상대가 잡기 편하게 패스를 준다. 그 능력치가 부러웠다”고 존경심을 표했다.

[스포튜브] 은퇴한 전태풍 “허재 감독, 입만 열면 XX”

2020.04.22 00:40 | 안치완 객원기자 ()

은퇴 후 유튜버로 변신한 농구 선수 전태풍이 선수 시절 겪었던 일화들을 대방출했다.
전태풍은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루키더바스켓 TV에 ‘"허재 감독? 욕하는 로봇 ㅋㅋ" 은퇴한 태풍형의 노빠꾸 저세상 토크!’이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시청자들의 댓글에 답을 해주던 전태풍은 허재 감독 질문이 나오자 묘한 미소를 지었다. 그는 “전주 KCC에 몸담은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다. 대패를 했었는데 나 역시 자책하느라 호텔 식당서 밥을 먹는 둥 마는 둥 했다”고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그러자 저 멀리 앉아계시던 허재 감독님이 나를 불렀다. 눈치 보며 다가가니 큰 컵에 소주를 따라주시면서 원샷을 하라고 말씀하셨다. 4~5잔을 먹고 나니 긴장이 풀리면서 하고 싶었던 말을 다할 수 있게 됐다. 너무 편안해졌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태풍은 “하지만 코트에서의 허재 감독은 엄청 무섭다. 입만 열면 욕이다. 나중에는 욕하는 기계인줄로만 알았다”며 “그래도 나의 개인기를 모두 발휘할 수 있게 해주신 분이다. 그래서 더 고마움을 느낀다. 나중에 같이 방송을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스포튜브] KBO리그 최고의 타자 기록은?

2020.04.14 00:05 | 안치완 객원기자 ()

KBO리그에서 가장 위대한 타자 기록은 어떤 것일까.
KBS 스포츠 ‘이광용의 옐카’는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앞으로도 볼 수 없을 것만 같은 레전드 기록, 그래서 누가누가 짱이냐’ 영상을 게재했다.
먼저 발언에 나선 이창섭 기자는 “1993년 이종범의 84도루가 역대 최고 기록”이라며 “25년이 지난 지금도 깨지지 않고 있다. 당시 이종범이 시즌 막판 식중독에 걸렸는데 그것만 아니었다면 100도루도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종범의 84도루를 앞으로 나오기 힘들다. 현역 가운데 이대형의 2010년 66도루가 가장 많은 숫자인데 18개나 적다. 지난 시즌 도루왕 박찬호는 39개다.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도루라는 기록의 가치가 예전에 비해 낮아지고 있어 이종범의 기록이 더욱 빛난다”라고 소개했다.
그러자 이용균 기자는 “2003년 이승엽의 56홈런을 꼽고 싶다. 역대 최다 홈런 기록이기도 하며 야구를 넘어 사회적 이슈가 될 정도였다”며 “당시 삼성의 경기에는 홈런석에 관중들이 잠자리채를 들고 가득 메웠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한국 야구 리그가 팬들에게 자부심을 줄 수 있는 장면은 많지 않다. 하지만 이승엽의 56홈런은 대기록을 갖게 됐다는 자부심을 안겨주기 충분했다”고 말했다.
장성호 해설위원은 2010년 이대호의 7관왕을 꼽았다. 장 해설위원은 “이대호는 KBO리그 역사상 트리플크라운을 2번이나 한 선수다. 2010년에는 도루를 제외한 모든 타이틀을 휩쓸었다. 앞으로 나오기 힘든 기록”이라고 치켜세웠다.
또한 “56홈런은 타율을 포기하면 충분히 나올 수 있다. 84도루도 마찬가지다. 출루해서 성공률을 의식하지 않고 뛴다면 달성 가능하리라고 본다. 하지만 이대호의 7관왕은 다르다. 혼자 잘한다고 따낼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스포튜브] 하승진, 아내에게 BMW i8 통 큰 선물?

2020.04.04 05:19 | 안치완 객원기자 ()

유튜버로 변신한 전직 농구 선수 하승진이 아내에게 통 큰 선물을 했다.
하승진은 지난달 28일 자신의 유튜브에 ‘여보... 그동안 고생 많았어 (feat.bmw i8)’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유튜브를 통해 아내를 첫 공개한 하승진은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통 큰 선물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자신이 일일 체험을 했던 BMW 전시장에 들어선 하승진은 아내와 함께 드림카인 i8 시승에 나섰다.
하승진의 아내는 “평소 오픈카를 타고 싶었다”며 “액셀을 밟는데도 느낌이 나지 않는다. 그만큼 주행감이 좋다는 뜻”이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시승을 마친 하승진의 아내는 이미 남편이 계약을 마쳤다는 소식을 듣고 화들짝 놀라며 감동의 도가니에 빠져들었다.
하지만 영업 사원이 갖고 온 차는 똑같은 모델의 R/C 카였다. 이에 하승진의 아내는 곧바로 남편에게 분노를 표시했고, 영업 사원이 차키라며 리모컨을 건네 큰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튜브] KBO리그 역사상 최고의 외국인 선수는?

2020.03.29 09:07 | 안치완 객원기자 ()

KBO리그 역사상 최고의 외국인 선수는 누구일까.
KBS 스포츠의 유튜브 채널 ‘이광용의 옐카3’에서는 ‘누누짱, KBO리그 역대 외국인선수는’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이용균 기자는 두산과 KT서 장수 외국인 선수로 활약한 더스틴 니퍼트를 꼽았다. 이 기자는 “니퍼트는 오래 뛴 것도 있지만 국내 선수들과 하나가 되는 최고의 인성을 보여준 선수”라면서 “그가 있는 동안 두산도 2회 우승 등 많은 영광 시대를 보냈다”고 이유를 밝혔다.
장성호 해설위원은 2000년대 중반까지 뛰었던 제이 데이비스를 꼽았다. 장 위원은 “같은 좌타자로서 배울 점이 너무 많았던 선수”라며 “30-30클럽에 가입했고, 그해 한화의 우승을 이끌었다. 통산 성적에서 따라올 수 없다”고 평가했다.
이창섭 기자는 “테임즈가 최고의 외국인 선수”라면서 “3년간 활약해 기간이 짧긴 하나 기량 퇴출이 아닌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함이었다. 데이비스가 30-30이라면 테임즈는 40-40클럽에 가입한 선수다. OPS는 물론 발도 빠른 선수라 임팩트 면에서 따라올 수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장성호 위원은 현역 시절 인상 깊었던 외국인 선수로 세스 그레이싱어와 앤디 마르테를 떠올렸다.
장 위원은 “두 선수는 인성이 최고였다. 심지어 시즌이 끝난 뒤에는 말도 통하지 않던 나에게 술까지 샀다. 마르테의 경우 내가 감독이 된다면 꼭 타격코치로 데려오고 싶었으나 안타깝게도 교통사고로 고인이 됐다”고 덧붙였다.

[스포튜브] '스토브리그' 스카우트 차장, 선수 시절 정민철 회고

2020.03.24 00:41 | 안치완 객원기자 ()

화제 방송이었던 SBS ‘스토브리그’에 출연해 큰 관심을 모은 야구선수 출신 배우 김기무가 선수 시절의 일화를 공개했다.
김기무는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박명환야구TV’에 출연해 정민철 한화 이글스 단장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기무는 중앙고, 고려대를 나온 야구 엘리트. 그는 “1년 후배가 박용택, 최희섭이다. 이택근은 2년 후배”라며 “1년 선배는 김선우, 김상훈, 2년 선배가 송신영이다. 1학년 때 4학년 선배가 김동주, 손민한이었다”라고 밝혔다.
한화에 입단했던 그는 2군을 전전했으나 기회가 닿을 때 1군 무대를 밟을 수 있었다. 김기무는 “야구를 할 때 야구를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누굴 배우고 싶은 마음이 없었는데 정민철 단장은 아니었다”며 현역 생활을 그만두기 1년 전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김기무는 “정민철 선배가 일본을 다녀온 직후였고 나는 1군에 막 올라왔는데 누구에게나 똑같이 대하는 사람이었다. 송진우 선배와 김기무 후배를 대하는 모습은 늘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에 집을 빼고 정민철 선배 집에서 지낸 적이 있는데 함께 술을 먹고 집에 온 적이 있다. 대리기사가 주차하다 고급 승용차 옆면을 모두 긁었다”며 아찔한 상황을 떠올렸다.
놀라운 점은 정민철의 반응이었다. 김기무 회고에 따르면 “정민철 선배는 젊은 대리 기사에게 아무렇지도 않은 듯 대리 기사 비용 1만 원보다 많은 5만 원을 주며 ‘앞으로 운전하지 마라’라는 말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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