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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프로농구, 아시아 쿼터 도입…일본 선수 출전 가능

2020.05.27 15:01 |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kimrard16@dailian.co.kr)

남자 프로농구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아시아 쿼터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KBL은 27일 오전 8시 KBL 센터에서 제 25기 제 3차 임시총회 및 제 7차 이사회를 개최해 아시아쿼터 제도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사회에서는 국내 프로농구 경쟁력 강화, 글로벌 시장 확대, 선수 육성 및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아시아 쿼터 제도’를 일본(B-리그)을 대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선수 영입 기준은 일본 선수(귀화, 이중국적, 혼혈선수 제외)를 대상으로 구단 자율 영입이며 1명 보유, 국내 선수 기준으로 출전하며 샐러리캡 및 선수 정원에 포함된다. 아울러 국내 선수의 일본 B-리그 진출 또한 가능하다.
KBL은 향후 중국, 필리핀 리그와도 교류 활성화를 통해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제3차 임시총회에서는 부산 KT 농구단 구단주를 황창규 회장에서 구현모 대표이사로 서울 삼성 농구단 단장은 이진원 본부장에서 김재산 BE전문위원으로 각각 변경했다.
이 밖에 프로농구 홍보 및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연맹 및 구단 관계자를 대상으로 6월 10(수)부터 12일(금)까지 올림픽파크텔(서울 송파구 방이동 소재) 올림피아홀에서 KBL통합 티켓시스템 및 고객데이터 분석 / 뉴미디어 시장 조사 및 향후 방향 / CRM 시스템을 활용한 프로농구 마케팅 추진 방향 등을 주제로 ‘2020 KBL 컨퍼런스’를 개최하기로 했다.

박경상·황연주 결혼, 스포츠스타 부부 탄생

2020.05.17 09:12 |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kimrard16@dailian.co.kr)

또 한 쌍의 스포츠 스타부부가 탄생했다.
여자배구 황연주(34·현대건설)와 남자농구 박경상(30·LG 세이커스)은 16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주례 없이 진행된 이날 결혼식에서 사회는 방송인 이휘재가, 축가는 포맨 김원주와 전상근이 맡았다.
둘은 경기도 용인에 신혼집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2005년 프로 생활을 시작한 황연주는 2012년 런던올림픽과 2016년 리우올림픽에 국가대표로 나섰다.
4살 연하인 박경상은 201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4순위로 전주 KCC에 지명돼 프로 무대를 밟았다.
지난 시즌 모비스에서 활약한 뒤 FA 자격을 얻은 박경상은 최근 창원 LG 세이커스와 계약을 체결했다.

‘유도훈 2위’ KBL 역대 최장수 감독은?

2020.05.16 13:20 |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eunice@dailian.co.kr)

유도훈 감독이 앞으로 2년 더 인천 전자랜드 지휘봉을 잡게 되면서 구단 역대 최장수 감독 타이틀을 유지하게 됐다.
전자랜드는 15일 유도훈 감독과 재계약에 성공, 2021-22시즌까지 팀을 이끌게 됐다. 유 감독은 감독대행 시절 포함 무려 11년째 전자랜드를 이끌고 있으며 앞으로 많은 기록들을 써나갈 예정이다.
구단 측에 따르면, 유도훈 감독은 정규리그 통산 331승(안양 KGC 시절 포함)을 기록, KBL 역대 감독 최다승 6위에 올라있다. 전자랜드에서는 감독대행 시절을 포함해 292승을 거둬 앞으로 8승만 더하면 유재학 감독에 이어 한 팀에서 300승을 올린 역대 두 번째 감독이 된다.
KBL 감독들 중 최다 경기, 최다승 등 많은 기록을 보유한 이는 전설이 현재 진행 중인 울산 현대모비스의 유재학 감독이다.
유재학 감독은 2004-05시즌 팀을 맡은 뒤 15년 이상 머물며 역대 최장수 감독 기록을 이어나가고 있다.
유재학 감독이 써나간 기록도 대단하다. 정규리그 852경기는 당연히 역대 1위이며 최다승(512승)은 물론 6번의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감독으로 자리를 잡았다.
전창진 감독도 빼놓을 수 없다. 전 감독은 원주 DB에서 감독 생활을 시작, 408경기를 지휘하며 3번의 감독상과 우승을 맛봤다. 이후 부산 KT로 이적한 뒤에는 2번의 감독상 수상을 추가, 이 부문 역대 1위 기록을 보유 중이다.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과 2년 재계약

2020.05.15 20:33 |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kimrard16@dailian.co.kr)

인천 전자랜드는 유도훈 감독과 재계약하고 강혁 코치(전 LG코치)와 계약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전자랜드에서 감독대행 포함 11시즌을 함께한 유도훈 감독과는 2년 계약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강혁 코치와도 2년 계약하기로 합의했다.
유도훈 감독과 2년 계약을 함에 따라 인천 전자랜드와 유 감독은 13시즌을 함께하게 된다.
그는 06-07시즌 시즌 중 창원LG코치에서 안양KGC인삼공사 감독을 맡은 후 19-20시즌 조기 종료까지 정규리그 통산 331승(감독 KBL 정규리그 역대 통산승수 6위)을 기록하고 있으며 인천 전자랜드 감독대행을 맡은 09-10시즌부터 조기 종료 된 19-20시즌까지 인천 전자랜드에서만 통산 292승을 달성했다.
다가오는 20-21시즌 8승만 더하면 한 팀에서만 정규리그 통산 300승을 올리는 2번째 감독이 된다.
유도훈 감독은 09-10시즌 시즌 중 감독대행 시기를 제외하고 코로나19로 조기 종료된 19-20시즌을 제외한 9시즌 동안 챔프전 진출 1회, PO4강 진출 3회, PO6강 진출4회, PO탈락 1회의 팀 성적을 기록했다.
강혁 코치는 인천 전자랜드에서 은퇴한 인연이 있다. 2011년도 FA시장에 나온 베테랑 강혁은 인천 전자랜드와 2년 계약을 맺었다.
당시 강혁은 인천 전자랜드가 11-12시즌 PO6강, 12-13시즌 PO4강에 진출하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12-13시즌 PO 4강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 후 성대한 은퇴식을 가졌다.
은퇴 후 모교인 삼일상고 농구부 코치를 거쳐 창원LG프로농구단에서 코치 생활을 이어갔다.

활발한 프로농구 에어컨리그…패자는 KCC?

2020.05.15 00:10 |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kimrard16@dailian.co.kr)

프로농구 자유계약(FA) 시장 ‘에어컨리그’가 활발한 선수 이동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1일 구단과 선수 간 자율협상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에어컨리그는 FA ‘빅2’로 꼽혔던 이대성(오리온)과 장재석(모비스)이 나란히 유니폼을 갈아입는 등 선수들 간에 이동이 활발히 이뤄지는 등 구단 간에 영입 경쟁에도 불이 붙고 있다.
반면 아직까지 별다른 움직임이 없는 구단들도 있다. 대표적인 구단이 만년 우승후보 전주 KCC다.
KCC는 지난해 11월 대형 4대2 트레이드를 성사시키며 눈길을 모았다. 모비스로부터 국가대표 자원인 센터 라건아와 가드 이대성을 동시에 영입하며 단숨에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라건아와 이대성이 합류해도 생각보다 시너지 효과가 나질 않았다.
두 선수의 합류로 기존에 있던 이정현, 송교창 등과 막강한 라인업을 형성했지만 선수 간에 역할 분담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센터 라건아에 대한 의존도도 높아지면서 생각보다 파괴력이 나오지 않았다.
결국 KCC는 코로나19로 일찌감치 막을 내린 2019-20시즌서 4위라는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남겼다.
급기야 이번 에어컨리그서 가장 관심을 모았던 이대성이 오리온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으면서 아쉬운 입맛을 다시게 됐다.
KCC는 지난 시즌 이대성과 라건아를 데려오면서 윌리엄스, 박지훈, 김국찬, 김세창 등을 내주는 출혈을 감수했다. 하지만 이대성의 경우 제대로 활용도 해보지 못하고 팀의 미래 자원들만 모비스에 내주고 말았다.
결과적으로 KCC는 지금까지 국내 선수 자원들만 대거 빠져나가고 말았다. 이에 KCC가 FA 시장에 뒤늦게라도 적극 뛰어들지 관심이 모아진다.
현재 시장에 남아있는 선수들 가운데는 김지완, 유성호, 유병훈 정도가 KCC가 탐낼 만한 자원들로 꼽히고 있다.
김지완과 유병훈은 오리온으로 떠난 이대성의 공백을 어느 정도 메울 수 있고, 유성호의 영입은 송교창의 수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물론 이대성이 떠나면서 어느 정도 교통정리가 된 느낌도 있기 때문에 마냥 손해는 아니라는 분석도 있다.
에이스들이 모인 KCC서 궂은 역할을 해줄 수 알짜 FA를 영입할 수 있다면 차기 시즌 다시 한 번 대권 도전에 나설 수 있다.

박경상, 황연주와 결혼 앞두고 LG와 계약

2020.05.14 13:32 |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kimrard16@dailian.co.kr)

창원 LG세이커스는 14일 FA(자유계약선수) 박경상(30)과 최승욱(26)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마산고등학교 출신 박경상은 계약기간 3년 보수총액 2억원에 사인하며 고향 팀인 LG세이커스에 둥지를 틀었다.
노련한 경기 운영과 3점 슛에 일가견이 있는 박경상은 포인트 가드와 슈팅 가드 포지션 소화가 가능하다.
2019-202시즌에는 현대모비스에서 41경기 출전, 평균 3.6점에 1.2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박경상은 “결혼을 앞두고 있어 한편으로 어깨가 무거우면서도 고향인 창원에서 뛸 생각을 하니 마음이 설렌다.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드리고 LG세이커스가 정상에 도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계약기간 3년 보수총액 2억원에 계약한 최승욱은 빠른 스피드와 좋은 탄력으로 수준급의 수비 능력을 겸비 하고 있어 발전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평가를 받아왔다.
2019-20시즌에는 KCC에서 39경기 출전, 평균 3.7점에 2.0의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최승욱은 “기대 이상의 좋은 조건으로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더욱 더 노력하고 팀이 성장하는데 꼭 필요한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경상은 5월16일 오후 3시 엘리에나호텔에서 국가대표 배구선수 황연주 양과 결혼식을 올린다.

전자랜드, 내부 FA 민성주·홍경기와 계약 체결

2020.05.13 13:51 |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kimrard16@dailian.co.kr)

인천 전자랜드 프로농구단은 2020년 FA 자격을 얻은 민성주, 홍경기와 원소속 구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민성주는 보수 8천만원(연봉 7천만원, 인센티브 1천만원/ 전년보수 5천만원), 계약기간 2년에 합의했고, 홍경기는 보수 6천만원(연봉 5천만원, 인센티브 1천만원), 계약기간 2년에 합의했다.
민성주는 전년도 고양 오리온에서 웨이버 공시돼 영입한 선수로 19~20시즌 조기 종료된 정규리그 42경기 중 31경기에 출전, 평균 약 8분 출전하며 공수에서 알토란 같은 역할을 해 팀이 정규리그 5위를 하는데 공헌했다.
특히 201cm 장신 선수로 수비에서 상대팀 외국 선수 및 A급 국내 센터들을 효율적으로 집중 마크했다.
전자랜드는 식스맨으로 팀에 없어서는 안 될 활약을 펼친 민성주와 계약을 체결, 20~21시즌 강상재의 상무 입대로 약해진 센터 포지션을 보강하게 됐고 19-20시즌보다 20-21시즌 더 큰 활약을 펼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홍경기는 2011년 프로농구 입단 후 은퇴와 복귀를 반복하며 우여곡절이 많았다가 2017년 인천 전자랜드와 다시 선수 계약을 하며 선수 생명을 이어가게 됐다.
17-18, 18-19시즌 주로 D리그에서 활약한 홍경기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훈련에 매진했고 19-20시즌 정규리그에 식스맨으로 프로 입문 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19-20시즌 새로운 발판을 마련한 홍경기는 다가오는 20-21시즌 더 큰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경기는 19-20시즌 정규리그 42경기 중 26경기서 평균 약 12분 동안 출전하며 평균 약 4득점, 3점 성공률 30%, 도움 평균 0.6개를 기록했다.

안양KGC, FA 박형철 잡고 함준후 영입

2020.05.12 17:01 |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kimrard16@dailian.co.kr)

프로농구 안양KGC인삼공사가 20~21 시즌을 대비한 자유계약선수(FA) 영입을 완료했다.
먼저 지난 시즌 가드진의 부상 공백을 메워가며 클러치 상황의 3점슛으로 승리에 기여한 듀얼가드 박형철 선수와 재계약에 합의했다. 계약기간 2년, 보수 1.5억(인센티브 3천만원 포함)이다.
18~19 시즌 FA로 KGC에 합류한 박형철 선수는 꾸준한 재활관리와 강한 승부욕으로 지난 시즌 본인의 커리어 내 두 번째로 높은 KBL 공헌도를 보이며 부활을 입증했다. 다음 시즌 박지훈의 군입대로 KGC 가드진내에서의 책임과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함준후의 합류 역시 포워드진의 구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입단 순위(11~12 시즌 1R 4순위)에 비해 포지션 경쟁과 부상으로 고전하며 식스맨 역할에 만족해야 했던 지난 시절의 아쉬움을 떨칠 기회다. 영입조건은 계약기간 3년, 보수 8천만원(인센티브 5백만원 포함)이다.
타 구단에서 저평가된 선수 영입 후 주요 선수로 육성해온 KGC의 저력이 함준후에게도 발휘될지 관심사이다. 특히 중앙대 시절 52연승의 파트너였던 오세근과 10년만의 한솥밥 재회라는 인연도 있다.
KGC는 이번 영입으로 FA 선수구성을 조기에 마감하고 외국선수 선발과 팀훈련에 집중하며 다가올 20~21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리빌딩 선언’ 모비스, FA 폭풍 영입으로 다크호스 부상

2020.05.12 13:57 |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kimrard16@dailian.co.kr)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조기에 막을 내린 2019-20시즌 프로농구에서 8위에 그친 울산 현대모비스가 FA 시장서 과감한 투자로 차기 시즌 반등을 예고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11일 FA 최대어로 꼽혔던 장재석을 포함해 김민구, 기승호, 이현민과 계약에 성공했다.
장재석의 경우 지난 시즌 보수 1억 6000만원에서 225%가 인상된 5억 2000만원(연봉 3억 7000만원, 인센티브 1억 5000만원)에 사인했다. 계약기간은 무려 5년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시즌 도중 팀의 주축인 이대성과 라건아를 전주 KCC로 보내고 윌리엄스, 박지훈, 김국찬, 김세창을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단행하며 리빌딩을 선언했다.
당시 농구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겨줬던 우승후보 모비스의 트레이드는 팀의 미래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던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팀의 기둥이었던 양동근이 은퇴를 앞두고 있었고, 30대 후반으로 넘어가는 함지훈의 체력 문제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
기존에 있던 젊은 선수들 중심으로 리빌딩이 진행될 것으로 보였지만 현대모비스의 선택은 외부 영입이었다.
이번에 FA를 통해 영입된 장재석과 김민구는 올해 한국 나이로 30살, 기승호는 36살, 베테랑 가드 이현민은 무려 38세다. 무리한 리빌딩보다는 신구조화를 통한 점진적인 팀의 발전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모비스에는 서명진, 김국찬 등 젊은 선수들이 있지만 아직 베스트5로 보기에는 부족한 만큼 외부 영입 선수들을 통해 팀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며 성적과 리빌딩 두 마리 토끼잡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가드 이대성과 함께 FA '빅2'로 불린 장재석(204cm)을 품으면서 높이가 한층 더 강화됐다. 국가대표 센터 이종현이 건강한 몸 상태를 보여줄 수 있다면 외국인 센터와 더불어 ‘DB산성’에 버금가는 트리플 타워를 구축할 수 있다.
여기에 프로농구 최다 우승 사령탑 유재학 감독의 지도력까지 더해진다면 차기 시즌 현대모비스는 6강 진입은 물론 우승 경쟁에 뛰어들 수 있는 다크호스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현대모비스, FA 장재석·기승호·김민구·이현민 영입

2020.05.11 17:32 |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kimrard16@dailian.co.kr)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가 대거 FA 영입에 나섰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FA 최대어로 꼽혔던 장재석을 포함해 김민구, 기승호, 이현민과 계약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장재석은 지난 시즌 보수 1억 6000만원에서 225%가 인상된 5억 2000만원(연봉 3억 7000만원, 인센티브 1억 5000만원)에 사인했다. 계약기간은 5년이다.
그는 204cm의 신장과 기동력을 모두 갖춘 빅맨으로 공수 양면에서 현대모비스의 전술 활용도를 극대화 시켜줄 자원으로 낙점됐다.
장재석은 “농구를 잘한다는 평가를 받은 후 그에 걸맞은 보수를 받고 싶어 현대모비스를 선택했다.”며 “유재학 감독님께 많이 배우고 많은 것을 이루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워드 기승호는 계약기간 2년, 보수 1억 9000만원(연봉 1억 6000만원, 인센티브 3000만원)에 현대모비스로 새 둥지를 틀었다. 터프하고 적극적인 수비가 장점인 기승호는 상대방의 주득점원을 봉쇄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난 시즌 37경기에 출장해 7득점, 2.7리바운드, 2.8어시스트로 부활의 신호탄을 쏜 김민구는 보수 2억 3000만원(연봉 1억 7000만원, 인센티브 6000만원)에 2년간 현대모비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탁월한 농구 센스와 코트비전을 가진 김민구는 이현민, 서명진, 김세창 등과 함께 현대모비스의 앞선을 책임진다.
풍부한 경험과 노련한 경기운영 능력을 가진 베테랑 가드 이현민은 보수 7000만원(연봉 7000만원)에 1년 계약했다.
이현민은 “용준이형이 현대모비스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 자극을 받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현대모비스 구본근 사무국장은 “선수들이 타 팀에서 더 좋은 조건을 제안 받았다는 소문을 들었지만, 결과적으로 유재학 감독의 지도력과 체계적인 구단 시스템을 보유한 현대모비스를 선택했다”고 계약 성공의 배경을 설명했다.

[스포튜브] 하승진, 전주 KCC에서 영구결번 가능?

2020.05.10 08:27 | 안치완 객원기자 ()

농구 선수 출신 하승진이 유튜브 채널 20만 구독자 돌파를 기념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하승진은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Q&A] 20만 구독자 기념! 다 알려드리겠습니다’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하승진은 ‘KCC에서 은퇴식과 영구결번 안 해주나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러자 하승진은 “영구결번은 내가 거기까지 바랄 ‘급’은 아니기 때문에 언급해주신 것만으로도 과분하고 감사하다”며 “영구결번은 자격이 되지 않는다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은퇴식은 구단 측에서 준비를 해주시긴 했다. 하지만 구단에서 말씀하신 날짜가 하필이면 방송 일정과 겹쳤다. 한 달 전부터 약속된 일정이라 미뤄달라고 했는데 이후로 흐지부지됐다”고 설명했다.
한국인 최초 NBA 출신 선수였던 하승진은 2008년 KBL에 데뷔했고 전주 KCC 이지스에서만 몸담은 뒤 지난해 은퇴했다. 한편, 전주 KCC에서 영구결번 선수는 이상민(11번)과 추승균(4번) 둘 뿐이다.

베테랑 강병현, 창원LG와 2년 계약 "농구인생 마지막..."

2020.05.07 14:27 |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ktwsc28@dailian.co.kr)

프로농구 창원LG가 자유계약(FA) 자격을 얻은 주장 강병현(35)을 붙잡았다.
창원LG는 7일 "FA 강병현과 계약기간 2년, 연 보수 총액 2억 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강병현은 코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조기종료 된 2019-20시즌 전 경기(42경기) 출전해 평균 5.8득점, 3점슛 35.1%, 1.4 어시스트로 베테랑 가드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강병현은 "믿고 계약해 준 구단에 감사하다. 농구 인생의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동료들과 최선을 다해 팀을 정상에 올려놓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신임 조성원 감독은 "주장으로서 코칭스태프와 선수들 사이에서 묵묵히 자기 역할을 하고 팀을 위해서 양보하고 희생한 점에 대해서 대단히 고맙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중앙대 출신의 강병현은 200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4순위로 인천 전자랜드에 입단한 이후 전주 KCC, 안양 KGC인삼공사를 거쳐 창원LG에 입단해 11년째 KBL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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