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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수사지휘 부당' 말한 검사장들에 "흔들리지 말아야"

2020.07.04 18:53 |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lovesome@dailian.co.kr)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4일 검사장들을 향해 "여러분들은 흔들리지 말고 올바른 길을 걸어달라"고 주문했다.
추 장관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이 개혁이다. 순리대로 풀어가는 것이 개혁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개혁은 국민의 신뢰를 얻는 초석"이라며 "결코 정치적 목적이나 어떤 사사로움도 취해서는 안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피의자는 억울함이 없도록 당당하게 수사를 받는 것, 수사 담당자는 법과 원칙대로 수사하도록 하는 것이 장관이나 검찰총장이 해야 할 일"이라며 "검사장님 여러분들은 흔들리지 말고 우리 검찰조직 모두가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고 올바른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했다.
추 장관의 이같은 메시지는 전날 윤석열 검찰총장이 소집한 전국 검사장 회의 참석자들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참석자들 대부분은 검·언 유착 의혹 사건과 관련한 추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은 위법 소지가 있으며, 윤 총장이 사퇴해서는 안 된다는데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윤 총장은 대검이 검사장 회의 결과를 보고하기로 한 오는 6일까지 숙고한 뒤, 이르면 당일 공식 입장을 정리해 법무부에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액터스 “권민아, 지민 괴롭힘 폭로 후 배우 계속할 수 있을지 우려”

2020.07.04 18:33 |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composerjs@dailian.co.kr)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의 소속사가 아티스트의 현 상태를 밝혔다.
소속사 우리액터스는 4일 “현재 권민아 배우는 안정을 찾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이번 사태로 인해 권민아 배우는 본인의 꿈을 계속 해 나갈 수 있을까 우려한다. 당사는 권민아 배우가 건강을 되찾고 본인의 역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임을 약속 드린다”고 했다.
이어 “여러 곳에서 악성 루머와 비방이 이어지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그 역시 또 다른 피해자를 발생시킨다. 이 일로 인하여 더 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멈춰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이번 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고, 권민아 배우를 향한 응원과 사랑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3일 권민아는 AOA 활동 당시 멤버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특히 그 당시의 고통으로 극단적인 시도까지 여러 차례 했다고 밝혀 대중을 놀라게 했다. 연이은 폭로 끝에 지민은 AOA 멤버, 매니저와 함께 권민아의 집을 찾아가 사과하면서 사건을 일단락 지었다.
아래는 권민아 소속사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우리액터스입니다. 당사는 권민아 배우와 관련된 일련의 사태에 대해 입장을 밝힙니다.
7월 3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로 인해 많은 기자 분들과 팬 분들의 연락을 받았습니다. 회사로 오는 모든 전화를 소속사 대표의 핸드폰으로 착신 전환해 직접 응대하였습니다.
100통화가 넘는 전화에 일일이 응대하면서도 회사의 공식입장을 전하지 않은 이유는 권민아 배우가 회사에 소속되기 이전의 상황들에 다른 의견을 붙일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공식입장을 낼 수 없는 상황에도 전화응대를 한 점은, 입장 대변이 아닌 걱정하시는 분들에게 현 상황을 알려 추측성 기사의 방지와 안심을 시켜드리기 위한 방안이었습니다.
회사에서는 첫째도 둘째도 배우의 심적인 안정과 안전이 최우선이었습니다. 그 뜻을 헤아려 정확한 전달을 해주신 기자 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현재 권민아 배우는 안정을 찾고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응원과 애정으로 힘든 시간들을 버틸 수 있었습니다.
당분간 회사와 권민아 배우는 심리적인 치료를 병행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사태로 인해 권민아 배우는 본인의 꿈을 계속 해 나갈 수 있을까 우려합니다. 당사는 권민아 배우가 건강을 되찾고 본인의 역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임을 약속 드립니다.
감히 부탁드리옵건데 지금처럼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여러 곳에서 악성 루머와 비방이 이어지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역시 또 다른 피해자를 발생시킵니다. 이 일로 인하여 더 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멈춰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이번 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고, 권민아 배우를 향한 응원과 사랑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북 최선희, 북미회담설에 "마주 앉을 필요 없어" 등

2020.07.04 17:09 |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lovesome@dailian.co.kr)

▲ 북 최선희, 10월 북미회담설에 "아연실색, 미국 잔꾀 뻔해"
한미 양측에서 북미 정상회담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이 나오자, 북한은 4일 거부 의사를 명확히 했다.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지금과 같은 예민한 때에 조미관계의 현 실태를 무시한 수뇌회담(정상회담)설이 여론화되고 있는 데 대해 아연함을 금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11월 미 대선을 앞둑 '10월의 서프라이즈'(October Surprise)로 북미 정상회담 카드를 꺼낼 수 있다는 전망이 한국과 미국에서 나오는 가운데, 정상회담 무용론을 분명히 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 '렘데시비르' 코로나19 중증환자에 투약…효과는 7일께 확인
방역당국이 현재까지 코로나19 중증환자 19명에게 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를 공급했다고 4일 밝혔다. 투약 효과는 7일께 확인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오늘 정오 기준으로 국내 14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코로나19 중증환자 19명에 대해 렘데시비르 투약이 완료됐다"고 말했다.
이로써 코로나19 중증환자 30명 가운데 63%가량이 렘데시비르 치료를 받게 됐다. 이들은 모두 50세 이상이다. 렘데시비르는 미국 길리어드사이언스가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한 항바이러스제로, 코로나19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세계 각국이 치료제로 수입하고 있다.
▲ 증권사 달러 고민에 '구원 등판' 외화RP…금융당국도 지원사격
금융시장 불안으로 촉발된 증권사의 달러 고민을 해결할 카드로 외화 환매조건부채권(RP)이 각광받고 있다. 증권사는 높은 수익률을 내건 외화RP 상품을 출시해 외화자산 쌓기에 열을 올리고 나섰다.
금융당국은 증권사가 보유한 외화RP를 매입해 유동성을 공급하겠다는 입장이다. 일각에서는 외화RP를 통한 유동성 공급 효과가 일시적일 수 있는 만큼 추후 실물경기 흐름에 맞춰 지속성 있는 외환조달 방법을 추가로 강구해야 한다는 조언을 내놨다.
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5월 말 기준 기관 간 달러RP 하루 평균 매입 잔량은 3조1715억원(26억1093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의 2조5207억원보다 25.8%(6508억원) 늘어난 규모다. 특히 일평균잔량이 3조원을 넘어선 건 지난 2015년 4월의 3조132억원 이후 5년 만에 처음이다.
▲ [르포] "LG 벨벳 사면 '차비' 20만원 드립니다"
"지금은 LG 벨벳 정책이 제일 좋아요. 차비 20만원까지 챙겨드릴게요." 지난 3일 오후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휴대전화 집단상가에서 한 판매자에게 LG전자 스마트폰 'LG 벨벳' 가격을 묻자 이렇게 답했다.
사용하던 이동통신사를 갈아타면 제품값을 내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여기에 현금으로 '차비' 20만원까지 추가로 얹어준다는 파격적인 제안이었다. 이 판매자는 "이통사들이 하반기 신작 5G 스마트폰 출시 전에 재고떨이로 기존에 나온 5G폰들을 싸게 팔고 있다"며 "웃돈 받고 사시려면 지금이 기회"라고 귀띔했다.
최근 KT와 LG유플러스는 LG 벨벳에 최고 50만원에 달하는 공시지원금을 붙였다. 정상적으로 공시지원금만 받을 경우 최소 30만원 정도는 기기값을 지불해야 하는 것이 정상이다. 하지만 이통사들이 판매점에 불법보조금(리베이트)을 추가로 지급하면서 ‘차비’까지 얹어주는 기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 "코로나에 인건비까지"...편의점업계 깊어지는 '한숨'
편의점 업계의 한숨이 날로 깊어지고 있다. 가뜩이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상황에서 인건비마저 추가 인상될 경우 더 이상 버틸 수 없다는 위기감 때문이다. 편의점은 24시간 영업이라는 업태 특성상 아르바이트생(이하 알바생)고용률이 높아 최저임금 인상이 직격탄으로 작용한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내 한 편의점이 최저임금에 따른 가맹점주 순이익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시행해본 결과, 내년 시급이 올해보다 16.4% 오른 1만원이 되면 편의점 월 평균 순이익은 올해 315만원에서 내년 239만원으로 24.2%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과 기타수입 및 비용 상승률을 1.5%로 가정한 뒤 추산한 결과다.
▲ "이렇게라도 해야 살 것 같아"…연우, 모모랜드 탈퇴 과정 문제 있었나
그룹 모모랜드 출신 연우가 탈퇴 이유와 관련한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팬들의 걱정을 샀다.
4일 연우는 팬카페에 "인스타라이브를 켜면 항상 곤란한 내용의 채팅이 올라온다. 답하지 않으면 그거대로 분노하는 분들이 있다"면서 "청춘을 바친 일을 새로운 시작을 위해 깨끗이 포기할 만큼 용감한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저는 그런 대담함이 없다. 그럴 의지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는 모모랜드 탈퇴를 두고 한 발언으로 짐작된다.
그러면서 연우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오해 받고 비난 받는 일이 얼마나 괴로운지 아느냐. 이제 그만해달라. 내가 하나하나 설명할 수 없다는 걸 알지 않느냐"고 탈퇴 이유에 대해 해명을 요구하는 팬들에게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 최숙현 지켜주지 못한 대한체육회·협회...무능인가 쉬쉬인가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고 최숙현 선수가 죽음으로 호소한 뒤에야 쫓기듯 나서고 있다.
지난달 26일 청소년대표 출신의 트라이애슬론 최숙현 선수가 부산 숙소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세상과 작별하기 전 어머니에게 '엄마 사랑해' '그 사람들 죄를 밝혀줘'라는 유언 성격의 모바일 메시지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향년 23세.
밝혀야 할 '그 사람들의 죄'는 최숙현 선수가 생전에 모아왔던 녹취록을 통해 고스란히 드러났다. 이를 근거로 유족들은 훈련 중 이어진 가혹 행위가 최숙현 선수를 극단으로 밀어 넣었다고 주장한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최숙현 선수가 죽음 직전까지도 각 기관에 고통과 억울함을 호소해왔다는 점이다.

'제한적 북미 전쟁' 언급한 홍준표 "위장 평화쇼는 막바지"

2020.07.04 16:43 |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lovesome@dailian.co.kr)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4일 미국이 북핵 제거를 위한 '제한적 북미 전쟁'을 벌일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지난 3년간 문재인 정권이 벌인 위장 평화 쇼는 이제 막바지에 왔다"며 "모든 것이 밝혀진 지금 이젠 국민 앞에 고해성사를 하고 대북 정책을 전환해야 할 시점에, 또다시 안보라인 인사에서 친북 세력들을 총결집해 또 한번의 위장 평화 쇼를 기획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북미 사이에서 중재 역할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과 관련해 두 가지 이유로 분석했다. 그는 "첫째, 문 정권을 그동안 지탱해온 남북 관계가 파탄 나는 것이 두려운 것"이라며 "그래서 또한번의 대국민 속임수를 쓰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둘째, 곤경에 몰린 트럼프가 북을 '써지컬 스트라이크'(surgical strike) 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이라며 "북핵 제거를 위한 북미 제한 전쟁의 가능성"이라고 밝혔다.
홍 의원은 "미국은 2차대전 후 해외 전쟁을 대부분 공화당 때 해왔다. 군수산업이 공화당의 자금줄이기 때문"이라며 "나아가 전쟁 중에는 정권이 바뀌지 않으니 궁지에 몰린 트럼프로서는 충동적인 모험을 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그래서 미국 대선 전에 3차 북미회담을 주선한다는 다급함이 문 정권에게는 절실한 것"이라며 "그러나 거짓으로 정권의 명맥을 이어가겠다는 발상은 이제 통하지 않을 거다. 아직도 늦지 않았다. 대북정책을 전환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일 한·유럽연합(EU) 화상 정상회담에서 "한국은 미국 대선 이전 북미 간에 다시 마주앉아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하는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 대선 전 북미 정상회담을 재추진할 의지를 밝힌 것이다.
다만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은 이날 담회에서 "조미(북미) 대화를 저들의 정치적 위기를 다뤄나가기 위한 도구로밖에 여기지 않는 미국과는 마주 앉을 필요가 없다"고 말해, 그 가능성을 일축했다.

‘#살아있다’, 개봉 2주차에도 흥행세 여전…10일 연속 1위

2020.07.04 16:42 |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composerjs@dailian.co.kr)

영화 ‘#살아있다’가 1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유아인, 박신혜 주연의 영화 ‘#살아있다’가 지난 3일 하루 동안 5만1860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34만2958명을 기록했다. 이는 개봉 이후 10일 연속 1위 기록이다.
‘#살아있다’의 뒤를 이은 영화는 신혜선, 배종옥 주연의 영화 ‘결백’이다. 이 영화는 같은 날 하루 동안 9770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누적 관객수 77만103명을 달성했다.
뮤지컬 영화 ‘소리꾼’은 이날 하루 동안 7575명의 관객을 끌어들였다. 누적 관객수 2만6982명으로 3위에 머물렀다.
이어 재개봉한 ‘다크나이트’는 6250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419만 4189명을 달성했고, 디즈니·픽사의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은 일일 관객수 5400명, 누적 관객수 31만 2568명을 동원했다.

'렘데시비르' 코로나19 중증환자에 투약…효과는 7일께 확인

2020.07.04 16:19 |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lovesome@dailian.co.kr)

방역당국이 현재까지 코로나19 중증환자 19명에게 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를 공급했다고 4일 밝혔다. 투약 효과는 7일께 확인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오늘 정오 기준으로 국내 14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코로나19 중증환자 19명에 대해 렘데시비르 투약이 완료됐다"고 말했다.
렘데시비르 투약 인원은 전날 낮까지 13명이었으나 이후 6명이 더 늘어나게 됐다. 코로나19 중증환자 30명 가운데 63%가량이 렘데시비르 치료를 받는 셈이다. 이들은 모두 50세 이상이다.
권 부본부장은 "환자에 따라서는 꼭 5일로 그치는 것이 아니고 만약 5일 후에도 상태 호전이 안 될 경우에는 10일까지도 투약을 할 수 있다"며 "외국의 경우 대개 렘데시비르의 1인당 평균 투약량을 7.8일로 계산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는 '1급 감염병'으로 지정돼 있어 치료비용은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전액 국가가 부담한다. 렘데시비르 투약 비용 역시 국가 부담이다. 렘데시비르는 미국 길리어드사이언스가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한 항바이러스제로, 코로나19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세계 각국이 치료제로 수입하고 있다.

상처만 남은 해체 과정…SNS로 밝혀진 ‘볼빨간사춘기’ 불화설의 내막

2020.07.04 16:11 |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composerjs@dailian.co.kr)

볼빨간사춘기의 불화설이 꾸준히 제기된 가운데, 멤버 안지영과 우지윤의 심경이 SNS를 통해 공개되면서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우지윤은 4일 SNS에 “그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았던 이유는 충분한 말을 하지 못하는 저에게는 말로서 생겨나는 또 다른 이슈거리로 나를 아껴주는 사람들을 다치게 하기 싫은 마음이었다”고 글을 시작했다.
그는 “제가 볼빨간사춘기라는 팀을 나오게 된 제일 큰 이유는 진로에 대한 고민들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며 “갑자기가 아닌 제대로 된 끝을 맺고 싶어 콘서트를 끝으로 팀 종료 시점을 생각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지만 저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그 친구가 저와 더 빨리 헤어지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고 저는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빠르게 팀을 나오게 됐다”면서 “후에 방송에서 저희의 관계에 대해서 제가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아도 전 제 이름과 그 친구의 이름이 불미스러운 일로 입에 오르락내리락 거리는 걸 원치 않았기 때문에 아무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억울해 했다.
앞서 우지윤은 지난 6월 낯선아이라는 이름으로 발표한 ‘도도’ ‘섬’의 가사로 안지영을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서는 “저번에 말했듯이 이미 그 곡은 몇 년 전에 썼던 곡이고 그것에 대해서는 또 할 말이 없다. 제가 처음 낸 곡에 저의 음악에 대한 관심보다는 저격이라는 키워드로 가득 차는 것을 보고 저도 마음이 아팠다”고 고백했다.
우지윤의 글이 화제가 되자 안지영도 SNS로 심경을 전했다. 그는 “(우지윤이) 처음 볼빨간사춘기를 그만두고 싶다는 이야기를 직접 들은 것이 아닌 회사를 통해 들었을 때 상처를 받았다”면서 “그 친구가 탈퇴를 결심한 이후에 콘서트까지 볼빨간사춘기 활동을 이어가려 했던 건 사실이다. 하지만 이미 결론이 난 상태에서 한 장 남은 볼빨간사춘기 음악을 진정성 없게 소비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앨범 활동을 같이 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럴 바엔 탈퇴를 논의한 시점에서 활동을 마무리 하는 게 낫겠다고 이야기를 했고, 그 친구도 동의를 했다. 그리고 내 의견을 충분히 존중해주겠다는 이야기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 안지영은 “대중들 사이에서 우리의 상황이 오해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 그래서 이 시점 이후로 더 이상 우리의 이야기를 언급하고 싶지 않다”면서 “우리끼리 연락해서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까지 와야 했던 것이 너무 속상하다. 우리가 해야할 말이 남았다면 연락 피하지 말고 연락 좀 해달라”고 적었다.
지난 3일 안지영은 우지윤의 SNS를 언팔로우한 것으로 또 한 번 불화설이 일자 “낯선아이의 ‘도도’라는 곡의 가사를 몇 번이나 보고 또 봤다. ‘섬’도 마찬가지였다. 의도가 어찌됐던 저는 누가 봐도 제 얘기인 것 같아서 한동안 너무 힘들었다”면서 “매주 심리 상담 받고 우울증으로 힘들다. 매일 밤마다 꿈에 나와서 괴롭히고 불면증과 싸워야 한다. 그래서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었고 볼 때마다 힘들어서 언팔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적수 없다”…강다니엘, 아이돌차트 ‘119주 연속’ 최다 득표

2020.07.04 15:56 |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composerjs@dailian.co.kr)

가수 강다니엘이 6월 4주 차 아이돌차트 평점랭킹에서 최다득표를 기록했다.
지난 2일까지 집계된 아이돌차트 6월 4주 차 평점랭킹에서 강다니엘은 14만5691표를 받으며 119주 연속 최다득표자에 올랐다.
강다니엘은 오는 7월 25일 한국을 비롯한 일본,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약 10여 개 지역 현지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들과 연계하여 첫 번째 온라인 팬 미팅 ‘2020 KANG DANIEL 1st ANNIVERSARY ONTACT FAN MEETING DAN1TYST(다니티스트)’를 개최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이어 지민(방탄소년단, 6만5657표), 뷔(방탄소년단, 6만2338표), 임영웅(5만9453표), 송가인(3만550표), 정국(방탄소년단, 2만818표), 진(방탄소년단, 1만3016표), 제이홉(방탄소년단, 9312표), 하성운(9094표), 박우진(AB6IX, 9014표)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제이홉은 지난주 대비 1300여표 이상 증가하여 눈길을 끌었다.
스타에 대한 호감도와 팬덤의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좋아요’에서도 강다니엘은 1만8787개의 ‘좋아요’를 받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어 임영웅(1만7137개), 지민(6585개), 뷔(5748개), 송가인(4581개), 정국(2117개), 진(1518개), 영탁(1042개), 하성운(1011개), 박우진(996개) 순으로 많은 ‘좋아요’ 수를 기록했다.

‘대형 악재’ 맨유 핵, 페르난데스-포그바 충돌 이탈

2020.07.04 15:18 |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ktwsc28@dailian.co.kr)

공존 가능성을 높이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상승세를 주도한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폴 포그바가 훈련 중 충돌로 이탈했다.
4일(한국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브루노와 포그바가 훈련 중 부상을 당했다. 브루노의 상태가 더 좋지 않다. 둘은 충돌 직후 치료를 위해 훈련장을 떠났다. 강등권 탈출을 위해 사활을 걸고 뛸 본머스(EPL 순위 19위)와의 경기(5일 올드트래포드) 출전 여부도 아직은 알 수 없다.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향해 순항하던 맨유로서는 대형 악재다. 승점52로 5위를 달리고 있는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마지노선인 4위 첼시를 승점2 차이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매 경기가 결승 같을 정도로 중요하다.
이런 상황에서 상승세를 주도하던 페르난데스와 포그바의 부상은 매우 우려된다. 지난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맨유에 입단한 페르난데스는 매 경기 MOM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맨유 공격의 핵으로 떠오른 페르난데스가 가세한 이후 맨유는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부상에서 돌아온 포그바도 이름값에 걸맞은 활약으로 팬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다.
포그바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리그가 중단된 사이 몸 상태가 회복됐고, 재개 후 맨유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부상 이탈 전까지 8경기 출전에 그쳤던 포그바는 리그 재개 후 4경기 연속 출전하며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브라이튼전에서는 어시스트로 공격포인트도 기록했다.
둘 다 공격적 성향이 강한 데다 포지션이 겹칠 수 있어 공존 가능성을 낮게 봤던 축구 전문가들도 “기대 이상이다. 이런 분위기면 맨유를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둘의 위력을 높게 평가했다. 그만큼 페르난데스와 포그바의 충돌 소식은 큰 우려를 자아낸다.

이재명 "대북풍선 상습범 구속영장 신청"

2020.07.04 15:11 |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lovesome@dailian.co.kr)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4일 "의도적인 대북풍선 상습범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외국인은 형사처벌 후 강제추방 하도록 법무부에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외국인 선교사가 강원도 철원에서 재난관리법에 따른 위험구역을 침범해 대북풍선을 날리다 적발됐다. 이전에도 인천 강화도에서 대북풍선을 날린 적이 있는데 앞으로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기, 강원, 인천의 접경지역 중 시도지사가 위험구역으로 설정한 곳에서는 북한으로 물품 전단 등을 보내는 것이 금지되고 위반 시 형사처벌 된다"며 "대북전단 등이 휴전선의 군사충돌을 유발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위해를 가하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선교를 하려면 국가 질서 안에서 합법적으로 정당하게 해야 한다. 외국인이 남의 나라에 들어와 법과 질서를 존중하기는커녕 범법을 자행하고 범죄 반복을 암시하며 대한민국과 국민을 조롱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지사는 "외국인이 대한민국의 안보를 해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위해를 가하는 것은 간첩행위나 마찬가지"라며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범죄를 우발적 일회적이 아닌 상습적 반복적으로 자행하는 것에 대해서는 엄중한 처벌과 추방조치가 있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많은 사람이 죽고 모든 성과물이 파괴되는 참혹한 전쟁은 어떤 이유로도 합리화될 수 없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국가안보는 포기할 수 없는 공동체의 최우선가치"라며 "화려한 승전보다 더러운 평화가 낫다"고 덧붙였다.

검사장들 다수 "추미애 수사지휘 부당, 윤석열 사퇴 안돼"

2020.07.04 14:54 |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lovesome@dailian.co.kr)

윤석열 검찰총장이 3일 대검찰청에 소집한 전국 고검장·지검장 회의에서는 검언 유착 의혹 사건과 관련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이 부당하며 윤 총장이 사퇴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 다수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대검찰청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50분까지 전국 검사장 회의를 진행했다. 고검장, 지검장뿐만 아니라 고검 차장 등 전국 검사장들이 대부분 참여했다. 찬성과 반대를 의결하지 않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고 대검은 밝혔다. 다만 검·언 유착 의혹 사건의 수사를 담당하는 서울중앙지검의 이성윤 검사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회의에 참석한 다수의 검사장은 윤 총장이 추 장관에게 부당 지시를 이유로 수사 재지휘를 요청해야 한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윤 총장의 거취와 관련해서는 이번 일로 물러나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 우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검은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취합해 오는 6일까지 윤 총장에게 보고할 계획이다. 윤 총장은 보고를 받은 뒤 추 장관의 수사지휘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윤 총장이 어떤 선택을 하던 파장은 클 수밖에 없다는 게 대체적 관측이다.

[전문] 북 최선희, 10월 북미회담설에 "아연실색, 미국 잔꾀 뻔해"

2020.07.04 14:24 |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lovesome@dailian.co.kr)

한미 양측에서 북미 정상회담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이 나오자, 북한은 4일 거부 의사를 명확히 했다.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지금과 같은 예민한 때에 조미관계의 현 실태를 무시한 수뇌회담(정상회담)설이 여론화되고 있는 데 대해 아연함을 금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최 부상은 "이미 이룩된 수뇌회담 합의도 안중에 없이 대조선(북) 적대시 정책에 집요하게 매달리고 있는 미국과 과연 대화나 거래가 성립될 수 있겠느냐"라며 "긴말할 것도 없이 (북미 대화를) 저들의 정치적 위기를 다뤄나가기 위한 도구로밖에 여기지 않는 미국과는 마주 앉을 필요가 없다"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이미 미국의 장기적인 위협을 관리하기 위한 보다 구체적인 전략적 계산표를 짜 놓고 있다"라며 "우리와 판을 새롭게 짤 용단을 내릴 의지도 없는 미국이 어떤 잔꾀를 가지고 우리에게 다가오겠는가 하는 것은 구태여 만나보지 않아도 뻔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이 아직도 협상 같은 것을 가지고 우리를 흔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라며 "그 누구의 국내 정치 일정과 같은 외부적 변수에 따라 우리 국가의 정책이 조절, 변경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8년부터 북미 협상의 핵심 실무자로 북미 간 채널을 담당했던 최 제1부상은 북한이 지난해 12월 당 전원회의를 통해 북미 관계의 새로운 설정을 공언한 뒤 처음으로 담화를 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11월 미 대선을 앞둑 '10월의 서프라이즈'(October Surprise)로 북미 정상회담 카드를 꺼낼 수 있다는 전망이 한국과 미국에서 나오는 가운데, 정상회담 무용론을 분명히 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장의 담화 전문이다.
우리의 기억에서마저도 삭막하게 잊혀가던 《조미수뇌회담》이라는 말이 며칠 전부터 화제에 오르면서 국제사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당사자인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겠는가에 대해서는 전혀 의식하지 않고 서뿌르게 중재의사를 표명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미국대통령선거전에 조미 수뇌회담을 진행해야 할 필요성에 대하여 미국집권층이 공감하고 있다는 소리도 들려오고 있다.
지어는 그 무슨 《10월의 뜻밖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을 표명하면서 우리의 비핵화조치를 조건부적인 제재완화와 바꾸어 먹을수 있다고 보는 공상가들까지 나타나고 있다.
나는 사소한 오판이나 헛디딤도 치명적이고 돌이킬 수 없는 후과를 초래하게 될 지금과 같은 예민한 때에 조미관계의 현 실태를 무시한 수뇌회담설이 여론화되고 있는데 대하여 아연함을 금할 수 없다.
이미 이룩된 수뇌회담합의도 안중에 없이 대조선 적대시 정책에 집요하게 매여 달리고있는 미국과 과연 대화나 거래가 성립될 수 있겠는가.
우리와 판을 새롭게 짤 용단을 내릴 의지도 없는 미국이 어떤 잔꾀를 가지고 우리에게 다가오겠는가 하는 것은 구태여 만나보지 않아도 뻔하다.
미국이 아직도 협상같은 것을 가지고 우리를 흔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우리는 이미 미국의 장기적인 위협을 관리하기 위한 보다 구체적인 전략적 계산표를 짜놓고 있다.
그 누구의 국내정치일정과 같은 외부적변수에 따라 우리 국가의 정책이 조절변경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더 긴말할 것도 없다. 조미 대화를 저들의 정치적 위기를 다루어나가기 위한 도구로밖에 여기지 않는 미국과는 마주앉을 필요가 없다.
주체109(2020)년 7월 4일
평 양 (끝)

의료진 왜곡·폭행 묘사 ‘찬란한 내 인생’, 공식 사과 후 관련 영상 삭제

2020.07.04 13:33 |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composerjs@dailian.co.kr)

간호사의 모습을 왜곡해 묘사하고 의료진 폭행 장면을 내보낸 MBC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 제작진이 공식 사과했다.
제작진은 4일 공식 홈페이지에 “극 중 간호사인 박현희에 대한 잘못된 묘사와 의료진에 대한 폭력 장면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신 간호사 여러분과 시청자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찬란한 내 인생’ 4회에서는 고상아(진예솔 분)가 간호사인 박현희(유하 분)의 뺨을 때리는 장면이 나왔다. 해당 장면에서 박현희는 굽이 높은 구두를 신고 손톱을 화려하게 꾸민 모습이었다. 이 장면을 담은 동영상은 MBC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에 ‘개념 없는 간호사 참교육 시키는 진예솔’이라는 제목으로 업로드됐다.
해당 방송이 송출된 후 온라인상에서 의료진에 대한 폭행을 가볍게 다루고, 제작진이 간호사를 왜곡된 시선으로 그렸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에 제작진은 “극 중 간호사로 등장하는 박현희는 실제 국내 병원에서는 허용되지 않는 네일 장식과 구두를 착용하고, 개인의 목적을 위해 특정 환자에게 편의를 제공하려 하는 등 사실과 다른 표현으로 현업에 근무하시는 간호사분들께 불편함을 드렸다”며 사과했다.
그러면서 “극 중 인물인 고상아의 재벌 갑질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의료진 폭행 장면이 전파를 타게 됐다”며 “제작진은 간호사 여러분 및 시청자께서 느끼신 불편과 지적을 겸허히 수용해 드라마 홈페이지 내 인물 소개 문구를 수정하고 관련 영상은 삭제 조치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제작진은 “앞으로는 이 같은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드라마 제작에 더욱더 주의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렇게라도 해야 살 것 같아”…연우, 모모랜드 탈퇴 과정 문제 있었나

2020.07.04 13:01 |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composerjs@dailian.co.kr)

그룹 모모랜드 출신 연우가 탈퇴 이유와 관련한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팬들의 걱정을 샀다.
4일 연우는 팬카페에 “인스타라이브를 켜면 항상 곤란한 내용의 채팅이 올라온다. 답하지 않으면 그거대로 분노하는 분들이 있다”면서 “청춘을 바친 일을 새로운 시작을 위해 깨끗이 포기할 만큼 용감한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저는 그런 대담함이 없다. 그럴 의지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는 모모랜드 탈퇴를 두고 한 발언으로 짐작된다.
그러면서 연우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오해 받고 비난 받는 일이 얼마나 괴로운지 아느냐. 이제 그만해달라. 내가 하나하나 설명할 수 없다는 걸 알지 않느냐”고 탈퇴 이유에 대해 해명을 요구하는 팬들에게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또 “지금 새로운 일을 하는 건 제게 이 이상의 선택권이 없다. 이렇게 해야 내 꿈의 연장선을 이어갈 수 있고 이렇게라도 해야 살 것 같고 이렇게라도 해야 여러분을 계속 볼 수 있다. 다 포기하면 어떡하냐”고 호소했다.
끝으로 연우는 “저를 미워하더라도 여러분을 사랑한다. 저 잘해보려고 노력하는 거다. 그것만 알아주면 너무 고마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6년 그룹 모모랜드로 데뷔한 연우는 지난해 여름부터 그룹 활동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탈퇴설에 휩싸였다. 그러다 지난해 11월 연우는 공식적으로 팀 탈퇴를 선언하고 연기자로 전향했다.
아래는 연우 팬카페 글 전문.
다들 자려나요?
요 며칠 마음이 복잡해져서 이 늦은 시간에 찾아왔어요. 좀 진지한 이야기지만 늘 그렇듯 큰 알맹이는 없어요.
인스타라이브를 키면 항상 곤란한 내용의 채팅이 올라오곤 해요. 답하지 않으면 그거대로 분노하는 분들도 있어요.
여러분. 청춘을 바친 일을 새로운 시작을 위해서 깨끗이 포기할 만큼 용감한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저는 그런 대담함이 없어요. 그럴 의지도 없었어요. 과거에도 현재에도. 그저 참았고 견뎠고 버텼지만 소용 없었어요. 전 다른일이 하고 싶다는 욕심으로 여러분을 배신하지 않았어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오해 받고 비난 받는 일이 얼마나 괴로운지 아세요? 이제 그만하세요. 제가 하나하나 설명할 수 없다는 걸 알잖아요. 왜 아직도 그 누군가들은 제 입에서 나오지 않은 말과 제 머리에 있지 않던 생각과 제가 행하지 않은 행동에 매달리는 걸까요.
그리고 제게 어떤 변화가 있었고 얼마나 힘들었건 전 거기에 매달리기 싫어요. 더이상 눈물 흘리고 싶지도 않아요. 그냥 제가 사랑하는 여러분들과 미래를 그리고 행복하고 싶어요. 힘든거 충분히 했잖아요.
제가 지금 새로운 일을 하는 거는요. 제겐 이 이상의 선택권이 없어요. 이렇게 해야 내 꿈의 연장선을 쭈욱 이어갈 수 있고 이렇게라도 해야 살 것 같고 이렇게라도 해야 여러분을 계속 볼 수 있어요. 다 포기해버리면 어떻게 해요 정말.
물론 여기엔 저를 사랑해주고 믿어주는 분들이 대부분이지만 이야기할 곳이 여기밖에 없었어요. 너무 오픈된 공간에서 이야기하는 건 모두에게 예의가 아니라고 느껴서 여길 찾았어요. 미안해요.
전 설령 저를 미워하더라도 여러분 사랑해요. 그냥. 솔직히 이런 저의 말이 부담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저 잘해보려고 노력하는 거거든요. 그것만 알아주면 너무너무 고마울 것 같아요. 늦은 시간에 미안해요.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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