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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전세난 오피스텔로 번졌다...‘깡통전세’ 우려

  • [데일리안] 입력 2020.09.26 06:00
  • 수정 2020.09.25 17:21
  •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전국 8월 평당 전세 가격 지난해 대비 130만원↑

하남시 미사지구 오피스텔 건설현장 ⓒ상가정보연구소하남시 미사지구 오피스텔 건설현장 ⓒ상가정보연구소


주택 임대차 2법(계약갱신청구권제·전월세신고제)으로 인한 아파트 전세대란이 오피스텔 시장으로 번지고 있다.


26일 수익형부동산 연구개발기업 상가정보연구소가 국토교통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전국 전용면적 3.3㎡당 오피스텔 평균 전세 가격은 지난 4월 1377만원을 기점으로 ▲5월(1421만원) ▲6월(1441만원) 3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다 7월 1412만원으로 하락했다.


그러나 8월에 다시 전세 가격은 상승했으며 8월 전국 전용면적 3.3㎡당 평균 전세 가격 7월 대비 49만원 증가한 1461만원(21일 기준)으로 조사됐다.


전국적으로 8월 오피스텔 전세 가격은 7월 대비 상승했으나 그중 수도권 및 지방 광역시 등의 주요 도시에서 더 큰 상승세를 보였다.


수도권 및 지방 광역시 중 7월 대비 8월 전세가격이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대구였다. 8월 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1296만원으로 7월 1123만원 대비 173만원 상승했다. 이어 ▲광주(84만원 상승) ▲경기(70만원 상승) ▲부산(54만원 상승) ▲울산(38만원 상승) ▲서울(28만원 상승) 순이었다.


이 중 3.3㎡당 평균 전세가격이 하락한 지역은 ▲대전(30만원 하락) ▲인천(2만원 하락) 두 곳이었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최근 주택임대차보호법이 개정되며 주택 전세 품귀현상으로 인해 오피스텔의 전세 수요도 상당히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며 "수요는 높지만 전세 매물이 부족해 오피스텔 전세가격은 상승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높아지는 전세 수요로 서울 일부 지역에서는 오피스텔 전세가격이 매매가격보다 높게 거래되는 역전세 현상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러한 현상은 계약 기간이 끝나고 세입자가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깡통전세’가 나올 수 있어 사회적 문제가 될 위험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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