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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문 대통령, 자신 있으면 즉시 '4대강 보' 파괴하고 결과 책임지라"

  • [데일리안] 입력 2020.08.11 00:00
  • 수정 2020.08.11 15:18
  • 최현욱 기자 (hnk0720@naver.com)

文대통령 "4대강 보와 홍수 상관관계 조사하라" 언급

권성동 "은근히 '4대강 사업' 디스…이미 효용성 입증

홍수의 원인이 4대강 보에 있는 것처럼 호도하지 말라

자신있으면 보 파괴하고 결과 책임지라…그게 논쟁 종식하는 길"

권성동 무소속 의원(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권성동 무소속 의원(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권성동 무소속 의원은 10일 폭우로 인한 전국적 피해가 불어나는 상황에서 '4대강 사업'을 꺼낸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가뭄과 홍수 예방에 자신있으면 지금 즉시 4대강 보를 파괴하고 결과에 책임지라. 그게 쓸데 없는 논쟁을 종식하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 대통령이 4대강 보와 홍수의 상관관계를 조사하라고 하면서 은근히 4대강 사업을 디스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같은 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4대강 보가 홍수 조절에 얼마나 기여하는지 실증·분석할 기회다"라며 "댐의 관리와 4대강 보의 영향에 대해서도 전문가와 함께 깊이 있는 조사와 평가를 당부한다"고 언급했다. 4대강의 홍수 예방 효과를 놓고 여야의 공방이 이어지는 와중에 문 대통령까지 나서 정치쟁점화에 불을 지폈다는 평가다.


권 의원은 "4대강 사업 이전에는 매년 4대강 유역에서 홍수가 났지만, 그 후로는 금년의 딱 한 번을 제외하고는 4대강 주변에 홍수가 나지 않았다"며 "이미 4대강 사업의 효용성이 입증됐는데, 문 대통령의 폄하발언을 보면서 진영논리에 갇힌 문 대통령이 안타깝고 답답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권 의원은 문 대통령을 향해 "애매모호하게 홍수의 원인이 4대강 보에 있는 것처럼 호도하지 마시고, 가뭄과 홍수 예방에 자신이 있으면 지금 즉시 4대강 보를 파괴하고 결과에 책임지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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