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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시평] 삼성물산 7년 연속 1위…현대건설‧대림산업 순위 유지(종합)

  • [데일리안] 입력 2020.07.29 11:00
  • 수정 2020.07.29 11:04
  •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

국토부, ‘2020 시공능력 평가’ 발표

시평 총액 258조1356억원…지난해 대비 3.7% 증가

2020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사.ⓒ국토부2020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사.ⓒ국토부

삼성물산이 올해건설사 토목건축 부문 시공능력평가에서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은 지난해에 이어 각각 2위와 3위를 유지했으며, SK건설은 올해 다시 10위권으로 회복했다.


국토교통부가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한 ‘2020 시공능력 평가’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삼성물산은 토목건축공사업에서 20조8461억원으로 1위에 올랐다. 2014년 현대건설을 따돌린 뒤 이 부문에서 7년째 1위를 굳건히 하고 있다.


이어 ▲현대건설(12조3953억원) ▲대림산업(11조1639억원) ▲GS건설(10조4669억원) ▲포스코건설(8조6061억원) ▲대우건설(8조4132억원) ▲현대엔지니어링(7조6770억원) ▲롯데건설(6조5158억원) ▲HDC현대산업개발(6조1593억원) ▲SK건설(5조1806억원) 등이다.


올해 토목건축공사업의 시공능력평가 총액은 258조1356억원으로 지난해(248조8895억원)에 비해 3.7% 증가했다.


평가항목별로는 최근 3년간 공사실적을 평가하는 실적평가액은 100조8000억원으로 지난해(100조4000억원) 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증가율은 2년 연속(4.1→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평가액은 지난해(89조9000억원) 대비 9.6% 증가한 98조5000억원, 신인도평가액은 지난해(14조8000억원) 대비 6.9% 증가한 15조8000억원으로 조사됐다. 다만 기술평가액은 42조8000억원으로 지난해(43조6000억원) 대비 1.9% 감소했다.


종합건설업의 업종별 공사실적을 보면 ▲토건 삼성물산(8조3323억원) ▲토목 현대건설(2조3636억원) ▲건축 삼성물산(6조4572억원) ▲산업‧환경설비 삼성엔지니어링(4조8665억원) ▲조경 GS건설(660억원) 등이 1위를 차지했다.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경영상태‧기술능력 및 신인도를 종합 평가해 매년 7월 말 공시하고 내달 1일부터 적용되는 제도다. 발주자는 평가액을 기준으로 입찰제한을 할 수 있고, 조달청의 유자격자명부제, 도급하한제 등의 근거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시공능력평가를 받은 건설업체는 총 6만6868개 사이며, 전체 건설업체 7만5523개 사의 8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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