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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부산, 특별재난지역 선포해야…기습호우로 피해 막대"

  • [데일리안] 입력 2020.07.24 10:45
  • 수정 2020.07.24 10:45
  • 정도원 최현욱 기자 (united97@dailian.co.kr)

지하차도 침수되며 3명 사망…부산역도 물바다

주호영 "돌아가신 분 안타깝다…복구에 노력"

이주환 "긴급복구 위해 특별재난지역 선포해야"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임위원회 간사단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임위원회 간사단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부산에 기습호우가 쏟아져 3명이 숨지고 부산역 일대가 침수되는 등 극심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미래통합당이 부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것을 촉구했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임위원회 간사단 연석회의에서 "부산에 집중호우와 만조가 겹치면서 피해가 커졌다"며 "특히 불어난 물에 지하차도가 침수돼 차량이 물에 잠겨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세 분이 돌아가시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고 애도를 표했다.


이어 "정부 당국은 피해 확대의 방지와 조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며 "통합당도 전국의 비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피해 복구와 재난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날 부산에는 바닷물의 수위가 높아지는 만조 시간에 시간당 8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심이 물바다로 변했다. 부산 동구 초량 제1지하차도에서는 갑자기 불어난 물에 차량 7대가 순식간에 잠기면서 갇힌 3명이 유명을 달리했다.


부산역 지하상가와 역사는 인근 도로에서 쏟아진 물로 완전 침수됐다. 이에 부산도시철도 1호선 전동차는 부산역을 무정차 통과했다. 동해남부선도 침수되면서 부전역~남창역, 신해운대~일광 구간에서 무궁화호 열차와 전철이 운행을 중단했다.


이와 관련, 부산 연제가 지역구인 이주환 통합당 의원은 긴급 복구 지원을 위해 부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이주환 의원은 이날 연석회의에서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피해가 지자체별로 기준 피해액의 2.5배를 넘으면 선포가 가능하다"며 "정부가 집중 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본 부산의 긴급 복구 지원을 위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해달라"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경제 상황이 힘든데 코로나까지 겹쳐 민생이 피폐해졌고, 기습 호우까지 겹치면서 많은 시민들이 피해를 입고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다"며 "피해 상황 복구에 많은 시간이 걸리고 '2차 피해'까지 예상된다. 적극적으로 재난 지원을 할 수 있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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