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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2030 입법간담회 개최…통합당 '청년정치'에 발맞춰

  • [데일리안] 입력 2020.05.25 11:48
  • 수정 2020.05.25 11:48
  •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주말 신사동 카페에서 2030 청년들과 간담회

대학원생 갑질 방지, 결혼정보회사 사기 대책

등 지역구 청년들 관심사항 폭넓게 의견 교환

태영호 미래통합당 서울 강남갑 국회의원 당선인이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지역구의 2030 청년들과 함께 민생입법간담회를 갖고 있다. ⓒ태영호 당선인실 제공태영호 미래통합당 서울 강남갑 국회의원 당선인이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지역구의 2030 청년들과 함께 민생입법간담회를 갖고 있다. ⓒ태영호 당선인실 제공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가 2030세대를 대거 비대위원으로 발탁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서울 강남갑에서 당선된 태영호 통합당 당선인도 지역구의 2030 청년들과 민생입법간담회를 여는 등 '청년들과의 소통' 흐름에 발맞추고 있어 주목된다.


태영호 통합당 당선인은 지난 주말 서울 강남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2030청년 20여 명과 함께 민생입법간담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날 모인 청년들은 전원 발열 검사를 받은 뒤 마스크를 착용하고 간담회에 함께 했다.


약 100여 분간 진행된 청년들과의 이날 민생입법간담회에서 태 당선인은 "강남갑 주민들의 투표에 의해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는데도, 막상 국회에 가서 주민들의 삶과 그다지 관계가 없는 법을 만드는 경우가 있어서는 안 되겠다"며 "앞으로 강남 주민들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직접 듣고 법안을 함께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20여 명의 청년들은 4개의 소그룹으로 나뉘어 지역별 이슈나 문제점, 제도개선 사항, 민원사항, 실생활에 불편한 사항 등에 관해 자유 토론을 진행했다. 태 당선인도 소그룹에 배정돼 청년들과 한 자리에서 의견을 교환했다.


자유 토론에서는 △대학원생에 대한 갑질 방지 및 열악한 처우 개선 △결혼정보회사·자동차 리스사 등에 의한 사기 범죄 대책 △탈원전정책 백지화 △n번방 사건으로 드러난 개인정보 취급 보안 강화 대책 △탈북모녀 아사사건 재발 방지 대책 △이른바 '민식이법' 보완 필요성 등에 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또, 청년들은 "부모님이 평생 열심히 일해서 집 한 채 마련하고 이제 은퇴해서 40년 넘게 살아온 집에서 노후를 보내려 하는데, 소득도 끊긴 마당에 징벌적 성격의 과세를 하는 것은 사유재산제도와 시장경제원리에 반한다"며, 1세대 1주택의 경우에는 종합부동산세(종부세)를 면제하거나 부과 기준을 상향 조정하는 등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태영호 당선인은 이날 마무리 발언에서 "실생활에 필요한 법률 아이디어는 국민에 의해 직접 나온다"며 "기성정치인들이 청년에게 다가가야 한다고 말로만 외칠 게 아니라, 어떻게 실천에 옮길 것인지 고민하고 실제로 실행에 옮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태 당선인은 청년들과의 민생입법간담회를 21대 국회의원 임기가 시작된 내달에는 의원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계속해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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