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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히든캐스트⑲] 이윤선 “‘마리 퀴리’, 배우 포기하려던 순간 만난 소중한 작품”

뮤지컬 '마리 퀴리', 9월 27일까지 홍익대학교대학로아트센터 대극장

<뮤지컬에서 주연배우의 상황을 드러내거나 사건을 고조시키는 배우들이 있습니다. 코러스 혹은 움직임, 동작으로 극에 생동감을 더하면서 뮤지컬을 돋보이게 하는 앙상블 배우들을 주목합니다. 국내에선 ‘주연이 되지 못한 배우’라는 인식이 있는데, 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자 합니다.>
지난해 OCN 드라마 ‘왓쳐’에서 극중 서강준의 엄마를 죽인 범인 장해룡의 딸 지윤 역으로 연예계에 발을 들인 배우 이윤선은 드라마를 넘어 각종 광고·CF 모델로 활약한 것을 넘어 뮤지컬 ‘마리 퀴리’로 무대 연기를 선보이기에 이르렀다.
‘마리 퀴리’는 여성, 이민자라는 사회적 편견 속 역경과 고난을 이겨낸 마리 퀴리의 삶을 조명함으로써 두려움에 맞서고 세상과 당당히 마주한 여성 과학자의 성장과 극복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윤선은 극중 알리샤 바웬사 캐릭터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기 전 방송, CF 등에서 활약했습니다.
지난해 OCN에서 방영했던 드라마 ‘왓쳐’에서 극중 서강준 배우의 엄마를 죽인 범인 장래용의 딸 지윤 역할로 데뷔했습니다. 범인에 대한 결정적 단서를 제시하는 역할이었어죠. 그 작품에서 제 모습을 좋게 봐주신 덕분에 다음 작품인 KBS 드라마스페셜 ‘렉카’와 현재 제가 모델로 있는 네일브랜드 등 여러 광고들도 촬영으로 이어졌습니다.
- 뮤지컬 무대에 서게 된 계기는요?
감사한 기회로 방송을 먼저 시작하게 되었지만 중학교 2학년 때 내한공연 ‘위키드’를 본 이후로 무대에 대한 꿈은 항상 가지고 있었어요. ‘마리 퀴리’라는 작품의 오디션 기회가 생겨서 주저하지 않고 참여했습니다.
- ‘마리 퀴리’가 뮤지컬 배우로서는 데뷔작입니다. 그만큼 각오도 남다를 것 같습니다.
첫 작품이지만 조금 욕심을 부려보자면 공연을 보러 오시는 관객분들이 저를 통해 가슴 속에 무언가 따뜻한 것을 하나씩 얻어가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그러기 위해 무대에서 어떠한 모습을 보여드리면 좋을지 거듭 고민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TV연기와 무대 연기를 모두 접해 본 배우로서, 윤선 씨가 느끼는 각각의 매력도 궁금합니다.
우선 뮤지컬은 노래의 힘으로 인해 무대에서 인물과 만나는 순간이 더 많은 것 같아요. 감정이 더 빠르게 움직이고 배우들 간의 교류도 더 많습니다. 또 같은 대사와 노래를 몇 달 이상 반복하는 뮤지컬과 달리 방송은 매 촬영이 새로운 장면이기 때문에 흥미로워요.
- 배우로 데뷔하기 전 준비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을 것 같은데요.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도 있었나요?
데뷔 전보다 오히려 이번 ‘마리 퀴리’ 작품을 시작하기 전의 한 달이 힘들었어요. 모든 직종에서 각자의 스트레스가 있겠지만 불확실함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또 다른 문제라고 생각하거든요. ‘안정적인 직업을 선택해야하나’ 고민하던 차에 ‘마리 퀴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 ‘마리 퀴리’가 배우의 꿈을 이어갈 수 있는 중요한 작품이 됐네요. 작품에서 맡은 역할 알리샤 바웬사에 대한 설명도 부탁드려요.
알리샤 바웬사는 당시 여성이 차별받고 있던 사회적 상황 속에서 자신의 삶을 찾기 위해 프랑스로 넘어가 라듐 공장에 취직하는 폴란드 여성입니다. 비록 나이는 10대로 어리지만 사회의 여러 불평등과 불의에 굴하지 않고 꿈을 품고 살아가는 주체적인 여성이에요. 극의 주인공인 마리 퀴리의 선망의 대상이 되기도 하죠.
- 캐릭터의 어떤 점에 집중했는지도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실존했던 라듐걸스를 연기하다보니 관련 역사 서적을 많이 참고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자료조사도 많이했고요. 인물이 제 또래였다는 것이 제게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요소로 다가왔습니다.
- 앙상블은 원캐스트로 진행되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극장에 들어오고 초반에 리허설과 공연이 병행될 때에는 체력관리의 중요성을 많이 느꼈어요. 공연이 안정기에 접어들고 나서는 많이 운동과 관리를 통해 체력을 키우는데 시간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 앙상블 배우가 작품에서 어떤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세요?
앙상블은 극의 균형을 맞추어준다고 생각합니다. 무언가 장면이 비어보일 때 그 틈을 메워줄 수 있고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추는데 기여함으로 극의 완성도를 높이는 아주 중요한 포지션입니다.
- 앞으로 뮤지컬배우로서 꼭 도전하고 싶은 작품이나 캐릭터가 있나요?
저에게 배우의 꿈을 심어준 ‘위키드’요! 언젠가 한 번 꼭 도전해보고 싶어요. ‘위키드’는 제가 일을 하며 지쳤던 순간에 저를 다잡아준 작품이기도 합니다. 특히 극 중 내면이 가장 많이 변화하는 인물인 글린다는 꼭 연기해보고 싶은 인물 중 한 명입니다.
- 배우로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도 듣고 싶습니다.
제가 존경하는 교수님께서 대학시절 연기 수업시간에 해주신 말씀이 기억이 납니다. “우리의 목표는 싸운 상태로 공연을 보러온 엄마와 딸이 공연이 끝나고 극장을 나갈 때 손잡고 나갈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어요. 오랫동안 무대에 서서 제 공연을 보러온 엄마와 딸이 사이좋게 손을 잡고 극장을 나서도록 하고 싶습니다.

기획·분석

[D기획┃무늬만 극장 개봉작③] 숨은 걸작 찾기, 영화계 숙제

지금은 영화 홍수 시대다. 대중들은 제목조차 들어보지 못한 작품이 극장에 걸렸다 사라지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문제는 영화 개봉 자체에 대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해외 영화계에서 호평을 받은 작품들조차 국내 개봉 시기를 잡지 못하는 경우가 상당하다는 점이다. 관객들도 지나치게 많이 쏟아지는 영화들 속에서 숨어 있는 진주를 찾기란 쉽지 않다.
실제로 해외 주요 영화제에서 수상했던 작품들이지만 극장에 개봉한 지 일주일 만에 막을 내리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최근 세계 3대 영화제 수상작 중 상당수는 개봉 시기조차 잡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2019년 베를린국제영화제 금곰상을 받은 나다브 라피드 감독의 '시너님스(Synonyms)'나 2018년 금곰상을 받은 아디나 핀틸리에 감독의 '터치 미 낫(Touch Me Not)'조차 아직 국내 관객들의 만나지 못했다. 해외 영화제 수상이 국내 흥행을 보장해주지 못하는 데다, 이를 받아줄 영화관의 상황도 그리 여유롭지 않기 때문이다.
그나마 기회를 받은 작품들조차 성적은 기대 이하다. 2017년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의 '더 스퀘어'나 2017년 베를린 영화제 금곰상을 받은 일디코 엔예디 감독의 '우리는 같은 꿈을 꾼다'조차 누적 관객수 2만 명을 넘지 못했다.
작품 홍수 속에서 좋은 작품을 찾아내는 것은 결국 관객들의 몫이다. 관객들이 얼마나 능동적으로 작품 정보를 취합하느냐에 따라 영화를 보는 눈도 달라질 수 있다.
최근 주목을 받는 건 영화 유튜버들이다. 양경미 한국영상콘텐츠산업 연구소장은 "영화 평론가들은 대중들의 시각과의 괴리가 있고, 영화 매체나 잡지는 작품 홍보에 활용된다는 점에서 관객들의 신뢰도가 낮은 편"이라며 "그래서 대안으로 떠오른 게 영화 관련 유튜버들"이라고 말했다.
다만 일부 영화제작사들이 유튜버들을 영화 홍보에 활용하고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과거 음식 관련 파워 유튜버들이 지나치게 상업성을 띠기 시작하면서 대중들의 외면을 받은 것처럼, 영화 유튜버에 대해서도 맹신보다는 다양한 비판적으로 보는 자세가 중요하다.
양 소장은 "영화는 직접 보기 전까지는 판단할 수 없고, 보고 난 뒤엔 후회해도 환불이 되지 않는 특징을 갖고 있다"며 "관객들은 능동적으로 정보를 취합함으로써 스스로 영화 선택에 따른 손해를 막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국내 멀티플렉스 상영관이 운영하는 특별관 CGV 아트하우스, 롯데시네마 예술영화관 아르떼, 메가박스 필름소사이어티 등을 주목해보는 것도 좋다. 이들 상영관에서는 작품성이 높지만, 관객들이 놓치기 쉬운 다양성 영화나 독립예술영화들을 꾸준히 소개하고 있다. 그나마 이 상영관에서 소개되는 작품들은 상영기간과 상영횟수를 보장받는다.
최근에는 우디 앨런 감독의 '레이니데이인뉴욕'이 독립예술영화 전문관에서 소개되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신작들이 개봉을 미룬 최근에는 9회 베니스영화제에서 은사자상을 수상한 '마스터', 골든글로브 작품상을 수상한 '아메라칸 허슬' 등이 소개되기도 했다.
CGV 황재현 홍보팀장은 "각종 특별전이나 감독 회고전 등을 기획해 영화를 좋아하는 고객들이 힐링하고 메시지를 전달받고,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작품들을 잘 선별해서 상영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아쉬운 것은 극히 일부 상영관에서 이루어지는 데다, 작품 홍보가 부족하다는 점이다. 상업적인 영화나 독립예술영화 모두 결국은 작품 홍보에 따른 노출 빈도, 감독과 배우들의 인지도에 영향을 받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또 영화관이 작품을 선정하는 기준도 결국은 외형적인 요소에만 집착한다는 비판도 있다. 양 소장은 "영화들이 홍보에 연연하고 질보다는 환상주의에 빠진 투자·제작사들이 많아졌다. 콘텐츠보다 외적인 인지도에 집착하는 것은 경향이 많아졌다"고 지적했다. 영화관들도 결국은 이러한 분위기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특히 "(영화관이) 일정한 기준에 의해 작품을 선별하는 것 또한 결국은 관객들의 선택의 폭을 제한시킨다는 비판을 피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결국, 다양한 영화들이 보다 많은 상영관에서 기회를 얻을 수 있는 풍토가 필요하다. 관객 평가를 받기도 전인 개봉 첫 주부터 극히 제한된 상영관 상영으로 운명이 좌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극장에서는 블록버스터 영화 홍보뿐만 아니라 다양한 작품들을 관객들이 접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이고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이를 제도적 정착시킬 수 있도록 법과 제도의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 없는지도 점검해봐야 할 시점이다.


'여름방학' 이선균-박희순이 온다...설거지를 건 탁구 대결 '눈길'

2020.08.14 20:00 |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yoozi44@dailian.co.kr)

tvN '여름방학'에 배우 이선균과 박희순이 출연한다.
14일 오후 방송하는 '여름방학'에서는 정유미와 최우식이 이선균, 박희순이 온다는 소식에 직접 만든 허브차와 과일을 준비하며 아침부터 분주한 시간을 보낸다.
여기에 스쿠터를 타고 특별한 점심을 사오는 등 손님맞이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 훈훈함을 안길 예정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설거지를 건 탁구 대결이 펼쳐진다. 정유미와 최우식, 이선균과 박희순이 각각 한 팀을 이뤄 각종 화려한 기술을 선보이며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동시에 큰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tvN '여름방학'은 혼자, 또는 친구들과 함께 낯선 곳에서 일상을 즐기며 지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아가는 어른이들의 홈캉스 리얼리티다. 정유미와 최우식이 바쁘고 분주한 도심을 벗어나 새로운 일상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이십세기 힛-트쏭' 김희철 "가사가 사이코패스급" 반전 가사 다룬다

2020.08.14 19:00 |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yoozi44@dailian.co.kr)

'이십세기 힛-트쏭'이 역대급 '반전 가사 힛트쏭'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14일 오후 방송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서는 '상상 초월! DANGER 반전 가사 힛-트쏭 10'을 주제로, 감미로운 멜로디 속에 숨겨진 반전 가사를 가진 힛트쏭을 소환한다.
넘치는 추억과 함께 뜯어보면 '반전'과 '막장'이 가득한 노래들에 MC 김희철과 김민아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김희철은 한 힛트쏭이 흘러나오자 "가사가 거의 사이코패스급"이라며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
가사에 얽힌 MC들의 사연 역시 놓쳐서는 안 될 '이십세기 힛-트쏭'의 꿀잼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스페셜 게스트로는, 애절한 고음으로 심금을 울렸던 가수가 등장해 시청자들을 추억 여행으로 초대할 예정이다.

'테넷', 유료 시사회 검토…'변칙 개봉' 논란

2020.08.14 18:22 |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sjboo71@dailian.co.kr)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테넷'이 개봉 전 유료 시사회를 검토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테넷' 관계자는 14일 "22~23일 유료 시사회를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테넷'은 제3차 세계대전을 막기 위해 미래의 공격에 맞서 현재 진행 중인 과거를 바꾸는 이야기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으로 화제가 됐다. 기대작인 '테넷'의 유료 시사회 상영이 이뤄질 경우 한국 영화들의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19일에는 '국제수사' '늙은 부부 이야기:스테이지 무비'를 비롯해 20일에는 영화 '69세' '남매의 여름밤' '여름날' 등 중소 규모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테넷'의 '변칙 개봉'에 대해 영화진흥위원회는 각 극장과 배급사에 공문을 발송해 공식 개봉에 앞서 실시되는 유료시사회에 할인권을 지원할 수 없다고 밝혔다.
영진위는 공문에서 "공식 개봉일 이전에 실시되는 유료시사회는 상영부문의 공정 경쟁을 해치는 ‘변칙상영’에 해당한다. 그러나 이런 변칙상영을 우리 위원회가 금지할 수 있는 권한은 없으며 실효성 있는 공공적 제재도 마땅치 않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이런 변칙상영에 대해서 영화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행되는 공공적 할인권 지원의 수혜가 이뤄지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우리 위원회는 공식 개봉일 이전에 시행되는 이른바 유료시사에 대해서는 슬기로운 영화 관람 캠페인 차원의 영화관람 할인권 지원 혜택을 적용할 수 없음을 안내드린다"고 덧붙였다.

큐브 떠난 홍승성 “많은 고민 끝에 새 엔터테인먼트 ‘S2’ 설립”

2020.08.14 18:20 |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composerjs@dailian.co.kr)

홍승성 전 큐브엔터테인먼트 회장이 새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설립했다.
홍승성 전 회장은 14일 SNS에 “많은 생각과 고민 끝에 제가 이번에 S2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게 됐다”면서 “처음 이 일을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변하지 않는 목표인 케이팝의 세계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홍 전 회장은 “비록 몸은 예전 같지 않지만 정신만은 도전과 열정으로 가득 차 있기에, 다시 한 번 꼭 도약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지내며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 등을 키운 홍 전 회장은 지난 2008년 큐브를 설립해 그룹 포미닛, 비스트, 비투비, 펜타곤, 씨엘씨, (여자)아이들 등을 제작했다.
2012년부터 루게릭병으로 투병하면서도 경영에 참여해왔지만, 올해 초 큐브가 코스닥 상장사 브이티지엠피에 인수된 뒤 경영진과 마찰을 겪고 회장직을 내려놓았다.

“나 먼저 간다”…자이언트핑크, 내달 13일 연하 사업가와 결혼

2020.08.14 18:14 |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composerjs@dailian.co.kr)

가수 자이언트핑크가 결혼을 앞두고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4일 “자이언트핑크가 9월 13일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라며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자이언트핑크 또한 이날 SNS에 “나 먼저 간다”는 짧고 굵은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자이언트 핑크의 예비신랑은 요식업 사업가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자이언트핑크의 웨딩화보도 공개됐다. 이로스타일이 공개한 화보에서 신부 자이언트핑크는 웨딩드레스도 자신 만의 특별한 스타일로 소화해냈다.
자이언트 핑크는 2016년 첫 싱글 ‘가위 바위 보’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으며 엠넷 ‘쇼미더머니’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3’ 등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았다.

[D:소소한 영화관] 청춘, 흔들려도 괜찮아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

2020.08.14 16:09 |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sjboo71@dailian.co.kr)

<수백억대 투자금이 투입된 영화는 거대한 규모를 자랑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곧 영화의 재미와 의미를 담보하는 것은 아닙니다. 신선한 스토리와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작지만 알찬 영화들이 있습니다. 많은 스크린에서 관객들과 만나지는 못하지만, 꼭 챙겨봐야 할 영화들을 소개합니다.>
요즘 대학생들은 '스펙'을 쌓느라 바쁘다. 좁은 취업난을 뚫으려면 나만의 경쟁력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좋아하는 것도 뚜렷하지 않다. 일단 취업이 먼저다.
영화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는 꿈도 졸업도 미룬 채 대학교 5년이 된 흔들리는 청춘 준근(이학주 분)을 내세운다. 계절학기 신청 '클릭전쟁'에도 실패하고 기숙사에서도 쫓겨난 준근. 모든 게 뜻대로 되지 않자 얼떨결에 서핑 게스트하우스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에서 숙식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어느 날, 바닷가에서 만난 금수저 서퍼 성민(김범진 분)과 시비가 붙은 준근은 홧김에 양양 바다를 걸고 서핑 배틀을 벌이기로 한다. 서핑이라곤 1도 모르는 준근을 위해 게스트하우스 베테랑 서퍼 3인방이 나서지만 준근의 몸은 보드 위에서 일어설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PC방, 카페, 공사장 막노동 등 안 해본 알바가 없을 정도로 열정 하나만큼은 1등인 준근. 과연 서핑 배틀에서 이길 수 있을까.
청춘은 독립 영화의 단골 소재다.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는 청춘과 겨울 서핑을 소재로 청춘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보여준다. 준근은 뭐 하나 제대로 풀리지 않는 청춘을 상징한다. 졸업도, 취업도 힘든 그에게 앞날은 막막하기만 하다. 그러던 중 우연히 만난 서핑은 즐거움과 동시에 목표를 안겨준다. 자신이 뭘 좋아하는지 모르고, 오로지 취업만을 향해 달려가던 그는 서핑이 주는 짜릿한 쾌감을 느끼며 처음으로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깨닫게 된다. 앞만 보고 달려가던 그에게 잠시 쉬어가는 시간도 주어진다.

서핑은 준근과 같은 요즘 청춘의 상황을 보여준다. 파도를 거슬러 패들링을 해 바다로 나가 중심을 잡고 일어난 뒤 파도를 타고 다시 해변으로 돌아와야 하는 과정은 쉽지 않다. 패들링을 하는 것만으로도 힘에 부치고 서프보드 위에서 균형을 잡고 일어나기는 초보자가 하기 어렵다. 베테랑처럼 멋지게 파도에 몸을 맡기는 건 못 이룰 꿈만 같다. 그래도 준근은 포기하지 않는다. 게스트하우스 주인 기훈(김주헌 분)은 서핑을 배우다 헤매는 준근에게 "해변에서 만만하게 본 파도도 말려봐야 아는 법이지"라고 말한다. 인생도, 파도도 겪어봐야 깨닫는 것이라고 영화는 애기한다.
영화는 준근이 달리는 버스 안에서 중심을 잡는 연습을 하거나, 서핑 대결에서 어필하는 모습 등을 만화적인 연출력으로 보여줘 깨알 웃음을 챙긴다. 아울러 영화 곳곳에 서핑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도 넣어 서핑에 대한 감독의 애정을 드러냈다.
전작 '부부의 세계'에서 소름 끼치는 모습을 선보인 이학주는 전혀 다른 캐릭터를 맡아 발군의 연기력을 뽐낸다. 불안하고 정처 없이 떠도는 청춘의 단상을 자연스럽게 보여줬다. 지질하면서도 패기 있는 모습도 잘 어울린다.
심요한 감독이 연출했다. 심 감독은 "서른 살에 서핑에 입문했는데 어딜 가나 내가 막내였고, 30대 밑으로는 찾아볼 수 없었다. '20대 서퍼는 왜 없을까' 궁금했는데, 취업난이 심하다 보니 스펙을 쌓느라 여력이 없는 게 아닐까 생각했다.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다 보니 자연스럽게 '청춘'과 '서핑'이라는 소재를 엮게 됐다"고 밝혔다.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관객상을 받았다.


TV 엿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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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엿보기]'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영탁 장민호 오열한 사연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 영탁과 이찬원이 대선배 강진과 조항조로 인해 눈물을 흘린다.
13일 방송되는 ‘사랑의 콜센타’ 20회에서는 트롯계 대선배 일명 ‘박사6’ 오승근-강진-조항조-김범룡-진시몬-박구윤이 등장해 TOP6와 선후배 데스매치를 펼친다. 특히 영탁은 강진의 데스매치 무대에 오열했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영탁은 자신의 인생을 뒤바꿔준 인생곡 ‘막걸리 한 잔’의 원곡자 강진이 무대에 오르자 떨리는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영탁은 강진이 준비한 데스매치 선곡을 듣고 깜짝 놀란 데 이어 강진의 무대가 시작되자 손으로 얼굴을 감싸 쥐더니 끝내 울음을 터트려 모두를 놀라게 한다. 강진의 무대가 다 끝났음에도 영탁은 계속 말을 잇지 못하며 오랫동안 흐느꼈다고.
영탁이 눈물 흘리는 모습을 지켜보던 임영웅도 “선배님 정말 멋있었습니다”라는 극찬을 쏟아내며 눈시울을 붉히고, 장민호도 “정말 감동이에요”라면서 하염없이 눈물을 쏟아 현장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또한 앞서 ‘사랑의 콜센타’에 조항조가 출연했을 당시 “조항조 찐팬”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던 이찬원이 드디어 성덕으로 거듭나 관심을 모은다. ‘조항조 덕후’ 이찬원이 대선배 조항조와 함께 꿈의 듀엣 무대를 펼치는 감격스러운 순간을 맞이하는 것. 존경하는 조항조와 무대에 올라 나란히 서 있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는 듯 이찬원은 깊게 심호흡하며 “이 무대가 경연보다 더 긴장돼요”라고 얼어붙은 채 경직된 기색을 내비친다.
긴장감도 잠시, 조항조의 감미로운 보이스에 이찬원의 파워풀한 가창력이 더해지면서 천상의 하모니가 펼쳐지고 TOP6와 박사6 모두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쏟아냈다.
TOP6는 우열을 가리는 ‘데스매치’ 경연임을 잊은 채 트롯 길을 앞서 걸은 대선배들의 무대를 경청하고 호흡하며 어느 때보다 행복한 시간을 만끽한다. 마지막까지 직속 대선배들과 사진을 찍고 직접 사인을 받는 등 승부의 세계를 뛰어넘은 훈훈한 의리의 선후배 스토리가 안방극장에 깊은 여운을 전달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트롯계 역사였던 선배들과 앞날을 책임질 후배간의 만남이라는 그 자체가 멋진 무대를 탄생시켰다. 생각보다도 훨씬 큰 시너지를 발휘해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맛깔 나는 입담과 완벽한 노래 실력으로 역대급 귀호강을 선사할 ‘TOP6’와 ‘박사6’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13일 오후 10시 방송.

스타인터뷰

[D:인터뷰] '금수저'?, 그것으로 설명 불가능한 트레저의 출발

트레저, 데뷔곡 '보이' 8월 7일 발매

“이런 반응이? 말도 안 되죠. 진짠가 싶었어요. ”
흔히 부모의 재력과 능력이 좋아 아무런 노력과 고생을 하지 않음에도 풍족함을 즐길 수 있는 자녀들을 ‘금수저’라고 지칭한다. 데뷔 전 결과만 놓고 보면 사실상 신인 그룹 트레저도 ‘금수저’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새 보이그룹이라는 이름값만으로도 19개국 아이튠즈 송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데뷔하자마자 이례적인 성적을 내며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단순히 ‘금수저’라서 낸 성적만은 아니다. 긴 연습기간을 거쳐 지난해 초 방송한 YG의 보이그룹 결성프로젝트 ‘보석함’을 통해 결성된 이후 몇 차례 데뷔가 밀리면서 ‘데뷔’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서 이들은 똘똘 뭉쳐 연습에 매진했다. 불안감과 초조함을 느낄만도 한 상황에서도 멤버들은 긍정적으로 앞을 내다봤다.
“데뷔가 늦춰졌지만, 반대로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났다고 볼 수 있잖아요. 오히려 그 시간동안 팀워크를 더 다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각자 자기개발을 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고요. 데뷔라는 목표만 바라보고 연습했는데, 이제 막 데뷔를 하고 보니 조금 시야가 넓어진 것 같아요. 이제 첫 걸음을 뗐으니 앞으로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트레저는 평균 나이 19세로 리더인 최현석과 지훈을 비롯해 방예담, 요시, 준규, 마시호, 윤재혁, 아사히,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으로 구성됐다. 글로벌 활동을 염두에 둔 그룹인 만큼 외국인 멤버들도 다수 포함됐는데, 덕분에 일본 등에서도 이들의 데뷔에 관심을 뒀다. 특히 일본 6대 스포츠지와 지상파 방송에서는 ‘트레저의 세계 무대 데뷔’라는 헤드라인으로 이들의 데뷔 소식을 비중 있게 다루기도 했다.
“데뷔 전부터 주목을 받은 것도 부담을 느끼기 보단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계기로 받아들였어요. 저희를 향한 대중의 기대를 실망으로 바꾸고 싶지 않았거든요.”
몇몇 멤버들은 첫 무대 이후 “준비한 만큼 나오지 못한 것 같다”면서 아쉬움을 드러냈지만, 오랜 시간 합을 맞춰온 만큼 이들은 강렬한 군무도 쉽게 소화해냈다. 주목할 건 그간 YG는 많은 아티스트들을 내놓으면서 뚜렷한 기획사의 색깔을 드러냈는데, 이번 트레저는 결이 조금 다르다.
“우리 그룹이 새로운 YG 스타일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매우 반가웠어요. 그만큼 내부 프로듀서 분들이 많이 신경을 써주신 것 같기도 해요. YG 특유의 색깔이 아주 배제된 건 아니에요. 굳이 설명하자면 YG의 색 플러스 알파? 우리 팀만이 보여줄 수 있는 ‘소년미’가 더해진 것 같아요.”

독특한 것은 12명의 멤버를 이끌 ‘리더’가 두 명이라는 점이다. 최현석과 지훈이 리더 자리를 맡게 됐는데, 오랜 시간 연습생 생활로 다져온 합 덕분에 서로를 의지하면서 팀을 이끌고 있다.
“개인의 역량보다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멤버와 함께 팀원들을 이끌 수 있다는 게 참 좋은 것 같아요. 서로가 놓치는 부분이 있을 수 있는데, 그런 부분을 잘 캐치하고 보완해주는 것 같아요. 덕분에 든든해요. 리더들이 맡은 역할도 분명 있지만 멤버들 서로가 서로에게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주고 있는 것 같아요.”
리더 최현석은 팀의 막내인 소정환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는 “정환이가 연습 마치면 형들 한 명, 한 명에게 가서 힘들지 않냐고 물어보고, 고칠 점이 없는지 늘 생각한다. 오히려 형들을 응원하고 위로해주는 것 같다”고 했다. 또 다른 리더 지훈 역시 “힘든 내색 없이 항상 열심히 하고, 의욕적인 모습을 보여줘서 형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막내”라고 추켜세웠다.
YG의 화제성에 힘입어 좋은 성적으로 출발했지만, 이들은 조급하지 않다. 멤버들은 서로를 다독이며 “차근히 성장해 나가자”는 말을 수없이 되새긴다. 평생 단 한 번뿐인 신인상에 대한 욕심도 있지만 멤버들은 이를 두고 펼치는 경쟁보다 “스스로를 라이벌로 생각하고 내부적으로 더 단단하게 성장하는 것”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이번 싱글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연속적으로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에요. 트레저 만의 색깔을 찾기 위해 차근차근 한 걸음씩 성장해 나가는 게 저희의 바람이자 목표입니다.”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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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유 중 마약 혐의’ 한서희, 석방…마약 모발 검사에서 ‘음성’ 결과

대마초 흡연 혐의 집행유예 기간 중 소변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와 구금된 연습생 출신 셀럽 한서희가 모발 검사에서 음성 결과가 나와 석방됐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단독 김수경 판사는 11일 한서희에 대한 검찰의 집행유예 취소청구를 기각했다.
한서희는 담당 보호관찰소 측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진행한 소변검사에서 향정신성의약품 양성 반응이 나와 지난달 8일 구금됐다.
보호관찰소와 검찰은 2016년 한서희에게 선고된 마약 혐의 집행유예를 취소하는 절차를 밟았고, 법원은 지난달 29일 비공개 심문을 진행했다. 만약 집예유예 취소청구를 법원이 받아들였다면 한서희는 바로 법정구속이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한서희 모발에 대한 약물 검사를 진행했고, 소변검사 때와 달리 음성 결과가 나왔다.
앞서 한서희는 2016년 10월 9~14일 빅뱅 멤버 탑(본명 최승현)의 용산구 자택에서 총 네 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지난해 12월 마약 판매상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한서희가 적발됐고, 이후 추가 수사과정에서 탑의 대마 흡연 사실이 적발됐다. 1심은 한서희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를 명령했다. 2심 재판부도 1심 형량과 같은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민아, 한성호‧신지민‧김설현 또 비판…자해 암시 사진 게재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한성호 FNC 엔터테인먼트 대표를 비롯해 AOA 멤버 설현과 전 멤버 지민을 또다시 저격했다.
권민아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 억울하게 안 갈래”라는 글과 함께 손목 자해를 암시한 사진을 올렸다.
권민아는 “신지민, 한성호, 김설현 잘 살아라”라며 실명 언급 후 “우리 엄마, 언니, 가족들은 말 한마디도 못하고 죄도 없이 울겠지”라고 했다.
이어 “정신적인 피해 보상 다 해줘라. 넉넉히 해주세요. 돈 밖에 모르는 사람이시잖아요. 정산도 제대로 안해주셨다면서 계약도 8년에 불법 연습생 30억 빚도 내역 없고 끝까지 내 연락도 안 받은 무책임한 사람들”이라고 전했다.
또 권민아는 "11년간 세월을 내가 어떤 취급을 받고 살았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방관자라 했다고 뭐라 했던 사람들 똑똑히 알아둬. 저 사람들 다 말로 담을 수 없을 만큼 쓰레기 같은 사람이야. 멀쩡한 사람 죽음까지 몰아넣은 사람들이라고 알아요?“라며 ”난 행복한데 갈래. 여기 너무 괴로워. 내가 죽으면 장례식장에 발도 디디지마. 더러워. 나는 죽어서 당신들 괴롭힐거야. 악에 받쳐서 못 살겠거든“이라고 글을 올렸다.
권민아의 소속사는 인스타그램 글 확인 후 경찰과 119에 신고했고, 권민아는 현재 자택 인근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OA 출신 권민아, 지민 이어 설현‧찬미 저격…끝없는 ‘폭로ing’

AOA 출신 권민아가 한때 같이 활동했던 멤버들을 향한 저격성 글을 또다시 게시했다. 한동안 폭로가 끝나지 않을 기세다. 특히 이번에는 한명한명 거론하며 자신의 감정을 전했다.
권민아는 6일 SNS에 “디엠으로 멤버들과 왜 언팔을 했는지 물어보시거나 욕을 하시거나 해명을 해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것도 말해드리겠다. 제가 욕 먹을 행동 한 건 아닌거 같아서”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권민아는 먼저 설현을 언급했다. "제가 신씨(지민) 언니때문에 힘들어했던 거 모든 멤버가 알고 있었고 끝에 이야기 나눌 때 김씨(설현)는 자기는 '아무렇게나 되도 상관이 없고 그냥 이 상황이 싫다'고 했었다. 제 입장에서는 똑같은 방관자였기도 하고 그 말도 서운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른 김씨 동생"이라며 찬미에 대해서는 "마지막 다같이 신지민 언니랑 사과 같지도 않은 사과 하러 온다고 왔을 때, 그때 한다는 질문이 '좋았던 추억은?' 이라고 묻더라. 어리다 그 친구. 그래서 잔소리를 하든 뭘 하든 뒀고, 어린 거 알지만 도무지 그 소리는 뭔 소리인지 모르겠더라. 앞에서는 그 언니 욕, 뒤에서는 그 언니 잘 맞춰주고 저는 이런 모습 물론 어찌 보면 사회생활 하는 거지만 잘 못하는 저로써는 진정성이 없어 보였고 이해는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둘에 비해서는 유나나 혜정에 대해서는 일부 호감성 발언을 했다. 유나에 대해서는 "서 언니(유나)는 절 진심으로 아껴주고 생각해준 건 맞지만 그 아무도 신지민 언니 앞에서 누구 하나 나서 준 사람 없다"라고 말했고 혜정에 대해서는 "신 친구(혜정)가 그나마 언니에게 '왜 기억을 못해, 나도 알고 다 아는데'라며 저보고도 '사과 받을 거면 똑바로 받으라'고 하더라"며 "근데 사과를 제대로 해야지 말이지"라고 전했다.
권민아는 "누가 '방관자'라는 단어를 많이 쓰던데, 김씨 친구들은 충분히 특히나 절친 그 친구는 충분히 방관자라고 제 입장에서는 생각이 들어 팔로우를 제일 먼저 끊었고, 나중에는 AOA의 기억을 점점 지우고 싶어서 다 끊었다"라며 자신이 멤버들은 언팔한 이유를 밝혔다.
앞서 권민아는 지민으로부터 오랫동안 괴롭힘을 당해왔고, 이로 인해 수차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었다고 고백을 했다. 이후 지민은 그룹에서 탈퇴하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KBS 라디오 생방송 중 곡괭이 괴한 난동…“황정민 등 인명피해 없다”

KBS 라디오 생방송 중 40대 남성이 곡괭이로 스튜디오 외벽 유리창을 깨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에 붙잡혔다.
KBS는 5일 “이날 오후 3시 40분경 40대로 보이는 남성이 서울 여의도 KBS 본관 2층에 위치한 라디오 오픈 스튜디오의 대형 유리창을 둔기로 파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유리창을 깨며 난동을 부리던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당시 스튜디오에서는 ‘황정민의 뮤직쇼’ 프로그램이 생방송 중이었다. 이에 KBS는 “라디오 오픈 스튜디오는 일반 시청자들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공간에 위치해 있어서 추가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었지만, KBS시큐리티 직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다행히 인명 피해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KBS는 주변 CCTV 화면을 경찰에 제공하는 등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이다.

박상철 불륜+폭행+재혼설에 "폭행은 무혐의, B씨 주장 거짓"

가수 박상철(51)이 과거 불륜설과 재혼 및 폭행 소송설에 휩싸였다.
4일 디스패치는 박상철이 1992년 A씨와 결혼한 후 2007년 13세 연하의 B씨와 외도했고, 혼외자 딸도 있다고 보도했다.
박상철은 2014년 A씨와 이혼하고 2016년 B씨와 결혼 했지만 최근 B씨와 이혼 소송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B씨는 박상철을 폭행 혐의, 아동복지법 위반 등으로 고소했다. 그러나 박상철은 혐의를 부인했고, 대부분 무혐의로 결론났다.
이와 관련 박상철은 다수 매체 인터뷰에서 "불륜설에 대해선 잘못이고 할말이 없다"면서도 "법적인 부분은 무죄 판결을 받았으며 B씨가 거짓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상철은 B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계획이다.
한편 박상철은 2000년 정규 앨범 '부메랑'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2005년 '무조건'으로 인기를 얻었으며 '자옥아', '항구의 남자' 등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에비타'·'페임' 앨런 파커 감독 별세

영화 '페임', '에비타', '미드나잇 익스프레스' 등을 만든 영국인 감독 앨런 파커가 사망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가디언,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앨런 파커 감독은 이날 남런던에서 별세했다. 향년 76세.
1944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난 파커 감독은 광고 카피라이터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1976년 갱스터 풍자극 '벅시 말론'으로 첫 장편영화를 연출했다. 이후 '미드나잇 익스프레스', '페임', '슛 더 문', '버디', '에비타' 등을 만들었다.
파커 감독은 영국 아카데미상 7개를 받았으며, 2013년에는 평생 공로를 인정받아 협회상(The Academy Fellowship)을 수상했다.
아카데미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페임'부터 '미드나잇 익스프레스'까지 두 번 오스카상 후보에 오른 앨런 파커 감독은 카멜레온이었다. 그는 작품으로 우리를 즐겁게 했고, 우리를 연결했으며, 시간과 장소에 대한 감각을 선사했다. 뛰어난 재능을 지녔던 그가 무척 그리울 것"이라고 추모했다.

아리 “소속사에 성추행 당해” vs 소속사 “멤버 문란한 사생활”…옐로비, 해체 갈등

걸그룹 옐로비의 해체를 두고 소속사와 멤버들이 엇갈린 주장을 내놓고 있다.
최근 옐로비의 소속사 에딕션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2017년 데뷔한 옐로비가 3번째 디지털 앨범 ‘DVD’를 준비하면서 기존 멤버 전원교체를 하면서까지 옐로비를 이어 나갈 생각이 있었지만 멤버 B양의 사생활 문란을 비롯해 회사와 각 멤버들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며 팀 해체 소식을 알렸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회사 내부 회의결정 끝에 해체를 하게됐다”며 “앨범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사과했다.
소속사의 입장 발표 이후 멤버 아리는 소속사의 주장에 반박하는 글을 올리면서 억울함을 호소했다.
아리는 “일이 이렇게 커진 만큼 저희가 꼭 해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회사에서 그 멤버가 문란하다고 하는데 회사가 말한 ‘문란’이라는 단어가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다. 밖에 남녀가 같이 서 있기만 한 것도 문란인가? 그럼 모든 사람들이 문란한 건가? 회사에서 부풀려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회사 관계자와 매니저의 성희롱, 성추행이 있었다. 회사 관계자였던 그 분은 한 멤버를 끌고 연습실로 가서 잠자리를 하려 했고 말리는 사람은 오직 멤버들뿐이었다. 허벅지를 만지는 등 신체 접촉이 있었고, 전 매니저라는 그 분은 입에 담기 힘든 말들을 하곤 했다. 또 새벽에 불러서 투자자랍시고 술을 권한적도 여러 차례 있었다. 가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 하나에 다들 쉬쉬하고 지나갔다. 당시에는 정말 충격적이였고, 아직까지도 트라우마로 남아있다”고 폭로했다.
또한 “정산도 전혀 없었고, 도리어 의상이나 신발, 영상 편집까지 저희가 직접 한 부분이 있다. 일본에서 활동할 때 스태프 한명 없이 저희 다섯명이서 움직였다”며 “정당치 못한 대우를 받아서 그만두겠다고 한 것이지 절대 그 멤버의 문란한 생활로 그만 두겠다고 한 게 아니다. 지금 얘기 드린 내용은 저희가 받은 정당치 못한 대우들 중 몇가지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옐로비는 류희, 애니, 아리, 소예, 설하로 구성된 5인조 걸그룹으로, 2017년 싱글 ‘딸꾹’으로 데뷔했다.

최동석-박지윤 부부, 역주행 트럭과 충돌…상대 운전자 음주운전

최동석 KBS 아나운서와 아내인 방송인 박지윤 가족이 탄 승용차가 고속도로에서 역주행하던 트럭에 부딪혔다.
27일 오후 8시 30분께 부산 금정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1.7㎞ 지점에서 최 아나운서가 운전하던 볼보 승용차가 역주행하는 2.5t 화물차와 정면충돌했다.
이 사고로 최 아나운서와 박지윤이 목, 손목 등을 다쳤고 10대 아들과 딸도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역주행 트럭 운전자 A(49)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에 해당하는 상태에서 고속도로에 진입한 뒤 유턴해 최 아나운서 승용차와 충돌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A씨는 왼쪽 다리가 부러지는 등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015B 원년멤버 고 조형곤, 27일 발인…하늘의 별로

1990년대 인기 밴드 015B 초창기 멤버였던 조형곤 백석대학교 실용음악과 겸임교수의 발인이 오늘(27일) 엄수됐다.
015B 측은 지난 25일 SNS 계정을 통해 "015B 원년 멤버 베이시스트였던 조형곤 님의 부고를 전한다"며 "갑작스러운 소식이라 경황이 없지만, 고인의 명복을 함께 빌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멤버 장호일도 "아름다웠던 시절을 함께했던 동료의 갑작스러운 소식에 아직도 경황이 없다"며 "형곤아 아주 오래전 네 방에 모여 피아노를 치며 같이 연습했던 기억이 아주 선하구나"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고인은 연세대학교 토목공학과 재학 시절인 1988년 그룹 무한궤도로 대학가요제에 나가 '그대에게'로 대상을 거머쥐며 본격적으로 음악인의 길에 들어섰다.
무한궤도 해체 후 1990년 장호일, 정석원 등과 함께 015B를 결성하고 1집부터 4집까지 참여했다. 이후 팀을 떠나 미국 버클리 음대에서 유학했다. 고국으로 돌아와 천안대학교 등에서 강사 생활을 했고 최근까지는 백석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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