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당진공장서 40대 근로자 사망…기계 끼임 사고 추정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입력 2021.05.09 11:47
수정 2021.05.09 11:47
입력 2021.05.09 11:47
수정 2021.05.09 11:47
충남 당진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0분께 당진제철소 가열로에서 근로자 A(44)씨가 설비 주변에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들이 발견했다.
A씨는 제철소 내 구급차로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사고 당시 설비 점검을 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등은 A씨가 기계에 몸이 끼어 사망한 것으로 보고 현장에 있던 근로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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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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