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차, 수소전기차 이슈에 사흘 만에 반등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입력 2020.11.02 09:39
수정 2020.11.02 09:40

현대차 주가가 사흘 만에 반등하며 2%대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 27분 현재 현대차는 전장 대비 3500원(2.13%) 오른 16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기아차(1.98%), 현대모비스(1.11%)도 오름세다.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판매량이 상승세를 이어가는 등 친환경차 사업에서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현대차에 따르면 수소전기차 넥쏘의 판매량은 지난달 기준 누적 1만대를 넘어섰다. 2018년 3월 국내에 출시된 이후 2년7개월 만에 나온 성과다. 넥쏘는 2018년 727대를 시작으로 지난해 4194대, 올해는 지난달까지 5079대가 팔렸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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