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인”…‘가황’ 나훈아의 생애 첫 도전

유명준 기자 (neocross@dailian.co.kr)
입력 2020.09.02 08:13
수정 2020.09.02 08:13

9월 23일 언택트 공연 펼쳐

KBS2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의 언택트 공연이 9월 23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린다. 나훈아 인생 최초의 언택트 공연이다.


KBS는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을 위로하고 감사와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과거 많은 위기 때마다 슬기롭게 극복한 대한민국이 다시 한번 힘을 내자는 취지로 편성됐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나훈아 측은 “코로나로 인해 온 국민들이 힘들어하고 지쳐있는 상황에서 ‘내가 가만히 있어서는 안되겠다. 뭔가 해야겠다’는 절박함에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번 언택트 공연 일시가 확정됨과 함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나훈아 측은 “공개된 공식 포스터는 나훈아의 독보적 위엄으로 꽉 채워져 시선을 강탈한다. 파워풀한 블랙 아우라가 가득한 가운데 환하게 미소 짓는 옆 모습은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가황의 위엄을 드러내면 그가 선보일 역대급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고 공연을 예고했다.


이번 ‘가황’ 나훈아 언택트 공연에 함께 할 1,000명의 방청객은 KBS 홈페이지를 통해 선발된다. 9월1일부터 10일까지 간단한 사연과 함께 방청 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나훈아는 지난달 20일 신곡 ‘나훈아 아홉이야기’를 발매했다.

유명준 기자 (neocros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