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기록' 박보검 모델-알바 오가는 현실 청춘으로 변신
입력 2020.08.04 10:04
수정 2020.08.04 10:18
‘청춘기록’의 박보검이 모델로 변신한 첫 스틸을 공개했다.
4일 공개된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기록’(극본 하명희, 연출 안길호) 스틸 속에는 런웨이 위에서 누구보다 빛나는 사혜준(박보검 분)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진 사진에는 화려한 런웨이에서 내려온 사혜준이 보통의 청춘들처럼 녹록지 않은 현실에 치열하게 고민하며, 각종 아르바이트에 나선 모습이다.
박보검은 극 중 열정을 품은 현실주의자 청춘 사혜준을 연기한다. 사혜준은 뜻대로 되지 않는 현실 앞에도 좌절하지 않고 배우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달려가는 인물이다.
박보검은 “사혜준은 솔직하고, 이성적이며 독립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정직하고 자기 주관이 뚜렷한 캐릭터라 연기를 하면서도 인생을 살아가는 새로운 방식을 배우고 있다”며 매력을 짚었다.
이어 “모델 사혜준을 표현하기 위해 패션쇼 런웨이 영상, 화보, 인터뷰 등 다양한 자료를 참고했다. 그러나 일상에서의 사혜준은 목표를 향해 묵묵히 도전해나가는 평범한 20대 청춘이기도 하다. 꿈이 있는 제 또래들처럼 현실적인 모습 역시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청춘기록’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기록을 그린다. ‘비밀의 숲’,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왓쳐’(WATCHER)를 연출한 안길호 감독과 ‘사랑의 온도’를 쓴 하명희 작가가 손 잡았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은 9월 7일 오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