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울산 고교 대상 취업 간담회 개최
조인영 기자
입력 2019.10.02 14:15
수정 2019.10.02 14:15
입력 2019.10.02 14:15
수정 2019.10.02 14:15
한국동서발전은 2일 울산마이스터고 및 울산에너지고 학생들의 취업현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취업 지원 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1월 일자리 중점 과제로 울산지역의 고교생-대학생-청년층-중·장년층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에 착수했다.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6월과 8월 두 학교 3학년 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NCS 채용 및 입사전략, 자기소개서 작성 클리닉, 면접 및 토론 실전전략 특강을 진행했고 8월엔 우수학생 40명을 별도로 선발해 2박 3일간 당진화력발전소 교육센터에서 발전설비 기초 이론 및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운전 체험 교육을 시행했다.
이달엔 사회경험이 부족한 고교생들의 빠른 직장 적응을 위해 기업문화 및 비즈니스 매너 강좌도 개설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교 관계자는 “최근 한국전력공사 공채에 11명이 합격했고 삼성전자 12명, 현대차 9명 등 현재까지 7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올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에 착수해 울산 지역 대학생 90명을 대상으로 혁신도시 소재 공공기관들과 함께 취업 지원 멘토링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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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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