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우수직원 해외인력교류 프로그램 실시
조재학 기자
입력 2018.12.18 17:15
수정 2018.12.18 17:15
입력 2018.12.18 17:15
수정 2018.12.18 17:15
업무 노하우 공유 및 서로간의 이해의 폭 넓혀
글로벌 인력 양성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업무 노하우 공유 및 서로간의 이해의 폭 넓혀
글로벌 인력 양성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롯데케미칼(대표이사 김교현)은 국내외 직원 15명이 하반기 해외인력교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의 해외인력교류 프로그램은 각 공장의 우수 기술 공유와 상호이해 증대 등을 목적으로 지난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국내 직원 8명이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타이탄 공장에서, 해외 직원 7명은 잠실 본사와 대산 및 울산공장에서 교환근무를 실시했다.
특히 국내에서 교환근무를 실시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및 중국 직원들은 약 2주에서 8주간 관련 부서와 국내 공장에서 공정 운영 노하우와 전문적인 기술을 익히는 한편 서로간의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대산공장에서 교환근무 중인 타이탄 말레이시아 누룰 아말 빈 오트만(Nurul Amal bin Othman)직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을 처음 방문하게 됐다”며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배려로 즐거운 한국 생활과 더불어 국내 공장의 우수한 운영능력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글로벌 인재 양성 등을 위한 해외 지역전문가 파견 및 교환 근무제도, 우수 직원의 국내외 학위 취득 지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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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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