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빈 "스켈레톤 호기심으로 시작했지만 좋아서 계속했다"
임성빈 기자
입력 2018.02.15 17:03
수정 2018.02.15 17:07
입력 2018.02.15 17:03
수정 2018.02.15 17:07
윤성빈이 화제다.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은 15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진행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1·2차 주행에서 합산 1위에 올랐다.
이 가운데 윤성빈이 스켈레톤을 시작하게 사연이 재조명됐다.
윤성빈은 과거 S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스켈레톤을 시작한 계기를 전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앵커가 "스켈레톤 종목에는 윤성빈 선수가 선구자인데, 2012년 고3 때 스켈레톤에 입문했다고 들었다. 그 당시는 더 생소했을 텐데 어떻게 시작하게 됐는지 궁금하다"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윤성빈은 "고등학교 때 체육 선생님께서 제가 항상 운동 할 때마다 많이 보셨거든요. 그래서 이 종목을 소개해 주셨는데 그걸 제가 해보니까, 그때는 그냥 호기심으로 시작한 것인데 하다 보니까 '이게 좋구나'해서 계속 하게 된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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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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