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조보아, 강지환에 기습 키스 '강렬'
부수정 기자
입력 2016.08.02 09:09
수정 2016.08.02 09:50
입력 2016.08.02 09:09
수정 2016.08.02 09:50
배우 조보아가 MBC 월화극 '몬스터'에서 당찬 짝사랑을 선보였다.
조보아는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주성우)에서 안하무인 금수저로 열연 중이다. 조보아는 강지환에게 기습 뽀뽀를 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표현했다.
지난 1일 방송된 '몬스터' 37회에서는 신영(조보아)이 기탄(강지환), 수연(성유리), 건우(박기웅)와 함께 와인을 마시다 수연에게 미소 짓는 기탄을 보고 폭풍 질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기탄에게 기습 뽀뽀를 하며 자신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신영은 기탄이 수연에게만 술을 따라주려 하자 "내 잔 빈 건 안 보이지?"라며 귀여운 질투를 하는가 하면, 수연에게 미소 짓는 기탄을 보고 "너, 다른 여자 보고 웃지마"라고 말하며 벌떡 일어나 기습 뽀뽀를 시도해 기탄을 놀라게 했다.
뽀뽀 후 수연에게 "얘 이제 내 거야. 너 꼬리치지마. 내가 그 꼬리 콱 잘라버릴 거니까"라고 경고를 날리는 등 기탄을 향한 당당하고 솔직한 애정표현으로 적극적인 도신영식 짝사랑을 보여줬다.
신영은 기탄에게 도도제약 지분에 대한 공동의결권을 주는 대신, 기탄은 도도호텔을 신영의 것으로 만들어주기로 약속했다. 신영은 약속을 못 지킬 시 결혼한다는 흑심 품은 각서를 쓰게 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한편 이날 '몬스터'는 시청률 10.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나타내 '닥터스'(18.5%)에 이어 월화극 2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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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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