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엄정화 "송승헌과 부부 연기, 결혼 생각"
부수정 기자
입력 2015.08.10 10:16
수정 2015.08.10 10:17
입력 2015.08.10 10:16
수정 2015.08.10 10:17
배우 엄정화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엄정화는 9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영화 '미쓰 와이프'를 촬영하며 결혼에 대한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엄정화는 이어 "영화를 찍으면서 아역 배우들이 뛰어놀고, 한 쪽에 송승헌 씨가 있는 걸 봤다. 이런 그림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에 리포터 박슬기는 "송승헌 씨라서 결혼 생각이 든 것 아니냐"고 물었고, 엄정화는 "그런 것 같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는 13일 개봉할 '미쓰 와이프'에서 엄정화는 잘 나가는 변호사에서 우연한 사고로 인해 하루아침에 남편과 애 둘 있는 아줌마 연우를, 송승헌은 아내와 가족밖에 모르는 잘생긴 구청 공무원 성환 역을 각각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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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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