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부작 기획 '삼시세끼'도 비웃는 火夜 예능 시청률
김명신 기자
입력 2014.12.03 07:09
수정 2014.12.03 07:13
입력 2014.12.03 07:09
수정 2014.12.03 07:13
처참하다. 어제오늘 문제는 아니지만 지상파 평일 심야시간대 시청률이 케이블의 절반 수준에 그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우려가 현실로 된 셈이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11월 24일~11월 30일 방송 기준) 케이블 주간 시청률에서 tvN '삼시세끼'가 7.8%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미생'으로 5.8%다. 특히 지난 10월 17일 첫 방송한 이후 무려 7주 연속 1~2위 스코어로 케이블의 위력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런 가운데 2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은 4.9%, SBS '룸메이트'는 3.0%를 기록했다.
절반을 겨우 넘거나 미치지도 못하는 수준으로, '지상파 예능'이라는 간판이 무색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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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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